창원시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생산자, 소비자, 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해 ‘식품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 ‘냉장고 청소하는 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참여대상으로는 음식점, 집단급식소, 백화점, 대형 식품 판매업 등의 식품 보관 냉장·냉동고 및 식자재 보관 창고 등을 정비하고, 각 가정에서의 냉장고 관리요령으로는 ▲주1회 이상 청소를 한다 ▲온도를 주기적으로 측정 기록한다 ▲교차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을 분리 보관한다 ▲내부 용적의 70% 이하로 식품만 보관한다 ▲조명은 라벨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한다 ▲특히 집단급식소, 판매업소 등의 경우 식자재 창고에 보관 중인 식품 등도 식품 보관기준 등을 확인하고 정비하여 하절기 식품 위해를 사전 예방하도록 했다. 홍의석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식중독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창원시’ 추진에 만전을 기하며, 아울러 ‘냉장고 청소하는 날’ 캠페인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효과를 높이고 특구 활성화를 위해 11일 전국 처음으로 ‘전남 지역특구발전 협의회’를 발족했다. 전남 지역특구발전 협의회는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을 회장으로 35개 특구 운영 시군의 실무부서 과장, 중소기업청, 광주전남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부처 예산사업 인센티브 정보 및 규제특례 활용사례 공유, 신규 규제특례 상시 발굴, 지역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등 지역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명원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지역특구발전 협의회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발족한 만큼 지역특구를 통해 지역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시군이 중소기업청에 직접 신청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옥외광고물 표시기준 완화, 폐교 사용 수의계약 허용, 건폐율 완화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민간자본 유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특구 발전을 위해 자체 재정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농림부의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선정, 문체부의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등 부처 예산사업 우대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1일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에서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개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개발 학술 세미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와 연계해 미래 청정 부가가치 산업인 농수산식품 산업을 친환경 패키지디자인과 융합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 이기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김윤배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장, 관련 기관, 협회․단체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라남도 비교우위 농수산식품 산업의 친환경 패키지디자인 적용으로 농가 제품 판매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제15대 홍익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권명광 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등 국내 여러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친환경 패키지디자인에 대한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권명광 교수의 ‘디자이너로서의 사회적․도덕적 책임, 친환경디자인’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디자이너의 사회적 역할을 중심으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산업 현장에서 책임디자이너로 활동한 김남훈․김곡미 교수는
경기 여주시 흥천면 상백1리(이장 정해정)에서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2016 여주 상백리 보리축제 with 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 기간 중 평일에는 보리밭 산책길, 화전 체험, 유채꽃배, 건강 보리간식, 다양한 보리체험 등을, 주말에는 평일의 프로그램에 보릿고개 다섯마당, 보리밀사리(살짝 그을려 먹는 보리와 밀), 보리장난감 만들기 체험을 추가해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평일의 모든 체험은 무료(단, 음식·간식 등은 유료)이며, 주말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인터넷 www.nolfestiva.com) 및 현장접수로 1인, 1일에 7000원(보리밥, 간식, 놀이참가비 포함)의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한편, 축제 수익금은 상백리마을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놀페스티벌’은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창조관광기업 맛조이코리아의 소규모 놀이 축제 브랜드 이름으로, 상백1리에서는 지난 2월 20, 21일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놀페스티벌 ― 여주상백리남한강불놀이’에 150여 명의 마을주민, 관계관 및 축제 관심이 많은 관외 방문객 300여 명이 참가해 성료를 이룬 바 있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소비자 신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금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4개분야 30개 사업에 3958억원을 투자하는 '전북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5개년 계획에서는 ‘20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을 전체 경지면적의 6% 수준인 12200㏊까지 확대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15개소를 육성해 매출액 550억 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14개 전 시군에 구축하고 친환경농산물 공급비율을 50%까지 확대하며, 화학자재(화학비료, 농약) 사용량을 매년 3%이상 감축 목표도 설정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분야에 6개사업 502억 원,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분야에 15개 사업 874억 원, 친환경농가 소득안정 분야에 4개사업 452억 원, 화학자재 사용감축을 위한 농업환경개선 분야에 5개사업 21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째, 생산기반 확대 분야로 친환경농업 지구조성 25개소, 친환경농축순환 전통농업 지구조성 4개소, 친환경쌀단지 27개소, 친환경잡곡 생산․유통지원 5개소, 유기농업단지 18개소, 친환경농업연구센터 1개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15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단체, 위생단체,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식품안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5월 14일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슬로건은 “인천, 맛에 빠지다!!!”로 생산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안전하고 영양이 확보된 좋은 식품을 시민들에게 공급하자는 인천지역 전체 식품제조인들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행사로 준비한다. 식품안전의식 및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관심 제고와 의지를 다지는 한편, 시민들에게 대기업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중·소식품제조업체 제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안전한 인천식품의 맛에 빠지는 시민참여의 장이 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안전한 식품제조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19부터 22일까지 4일간 우리나라 차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4년 연속 문화관광체육부 최우수축제를 명예 졸업하며 대한민국 대표 차(茶)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대표 축제도시 선정 및 글로벌 명품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Beautiful 별천지, Wonderful 야생차 하동! 세계로 나아간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글로벌 명품축제 도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시진핑 중국 주석이 극찬한 별천지 하동의 세계적인 관광명소화와 천년을 이어온 하동 야생차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아울러 일상에서 우리 차 문화가 더 넓게 보급되고 우리 차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푸르른 5월의 녹색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하동 녹차의 깊은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녹차시장을 열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쉽게 질 좋은 하동 녹차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녹차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꾀한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소비자단체 등 식품관계자와 대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부정·불량식품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돼는 이번 행사는 △1부 유공자 표창, 식품안전 퍼포먼스 △2부 홍석천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청년창업 푸드 콘서트’ △3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최근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4대 불량식품을 뿌리뽑고 근절시키는 퍼포먼스’로 불량식품을 우리식탁에서 완전히 차단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2부에서 추진하는 이태원 외식업계 성공창업스타인 홍석천 씨를 강사로 초청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 그리고 식품관련학과 대학생, 현재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외식업에 대한 실제경험담과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청년창업 푸드콘서트’를 개최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창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 3부는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연산로터리와 거제시장 일대에서 식품안전 홍보 캠페인을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6차산업지원센터는 6차산업 사업자인증 2분기 신청서를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 ‘6차산업화 사업자인증제’는 지역의 농특산물 등 농촌자원을 활용해, 제조·가공업, 체험관광ㆍ유통ㆍ서비스업 등 1차·2차·3차 산업을 융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농업경영체를 6차산업화 인증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6차 산업 인증제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인증)에 따라 시행된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 대상은 농촌에서 6차 산업을 추진해 우수 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법인 등이다. 접수는 온라인(www.경기6차산업.com), 이메일(hjlee@ggaf.or.kr), 방문접수(경기농림진흥재단)가 있으며, 인증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기타 증명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사업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서(유효기간 3년)’가 발급되며, 경기도와 6차산업지원센터는 인증사업자가 지역단위 6차산업화 확산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6차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경기도 6차산업화 촉진
경기도내 막걸리 수출업체들의 해외수출이 회복세를 보이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이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우리술, 배혜정도가 등 도내 막걸리제조업체들이 최근 수출 움직임을 보이자 도는 막걸리 수출 활성화를 위해 우리술(가평), 배상면주가(포천) 등 5개 막걸리 수출업체에 수출용 포장재 5만 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출물류비도 지원하는 한편 경기미를 사용해 막걸리를 생산할 경우, 경기미 구입 비용을 일부 보전해 주는 등 고품질 ‘경기 막걸리’ 수출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2011년 1950만 달러를 수출하며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경기도의 막걸리 수출은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 247만 달러로 5년 동안 87%나 하락했다”면서 “최근 도내 막걸리 수출업체들의 해외수출 활성화 움직임이 다시 시작되고 있어 적극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수출에 나선 도내 막걸리 수출업체들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대표 황성헌)은 최근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인증 받고, 지난달 29일 미국 LA와 시카고로 ‘춘향막걸리’ 40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