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남 하동 북천 꽃 양귀비 축제가 13일 막을 올린다. 축제는 22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올해는 꽃 단지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데다 작년 축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종 때부터 정성을 들여 축제기간 내내 화려한 꽃 양귀비를 구경할 수 있다. ‘꽃 천지 하동 북천! 꽃 양귀비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경관보전 직불제에 따라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한다. 축제장에는 아름다운 꽃 양귀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첫날 관광객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하동홍보대사 신은하, 7080그룹 해피드림, 가수 서주경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어울림 한마당이 개막식이 열리는 14일 낮 주무대를 장식한다. 그리고 축제 기간 꽃 양귀비와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 향우들의 낭만 콘서트, 동초제 판소리 명창 서춘복의 꽃밭 국악 한마당, 경남가야금합주단의 가야금 연주, 춤과 함께하는 가요무대, 즐거운 품바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가족·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꽃 양귀비 미로
익산 농업인 가공창업사업장 오재현 대표와 농산물 가공연구회 회원 등 40여 명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16 식품박람회장으로 현장학습을 떠났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가공 사업장 경쟁력 강화와 가공창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매년 식품 박람회 견학을 추진해 식품산업에 대한 현장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푸드 2016은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국내최대 식품 전시회로 식품기기, 포장기기. 식품 소재, 기능 및 유기농식품전 등 6개 분야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있다. 최신 식품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식품산업의 교과서 역할을 해주는 전시회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품 포장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최근 유행하는 가공식품의 기능성 소재들을 보며 식품시장의 흐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산마루의 오재현 대표는 지난 2014년 서울푸드 식품박람회 견학을 통해 포장 아이디어를 얻어 2015년 바비한컵 누룽지 포장재를 개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박람회 현장학습은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식품시장의 흐름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농산물 가공업체들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은 '2016년 식품안전중점업무 계획(安排)'이 국무원의 동의를 거쳐 각 성·자치구·직할시 인민정부, 국무원의 각 부처, 각 직속기구에 하달된다고 최근 밝혔다. 정보원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식품안전상황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으나 식품안전의 기초가 여전히 취약해 여러가지 리스크를 간과할 수 없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제18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8기 3중전회), 제18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8기 4중전회),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18기 5중전회), 중앙경제업무회의, 중앙농촌업무회의의 정신을 관철하고 국무원의 식품안전업무 배치를 이행하며 식품안전관리능력과 보장수준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2016년 식품안전중점업무를 제시했다. 제시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식품안전법규 및 제도 완비 가속화이다. 이것은 새로 개정된 '식품안전법'을 홍보하고 '농산물품질안전법', '식량법', '식품안전법 실시 조례', '농약관리조례', '가축·가금 도축 관리 조례' 등 법률 법규의 제개정을 추진하고 표시 관리, 감독 조사, 온라인식품의 경영, 특수식품의 등록, 보건식품 목록 관리 등 규장 제도의 제개정
오는 21일 경기 군포시에 아주 특별한 다문화음식로드가 조성된다. 단 하루만 운영될 다문화음식로드에서는 천원으로 엽전 3개를 사서, 3가지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 축하공연으로 마술과 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군포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내국인 자녀가 함께 구성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의 공연, 중국 전통춤, 태국 훌라춤,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감상할 수 있어 재미와 문화체험을 동시에 누리는 게 가능하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산본로데오거리 내 야외무대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다문화 음식축제에는 러시아, 페루, 이란, 중국, 베트남 등 10개 국가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시가 주최하고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에 식전 행사로 문을 열어 개회식과 음식 경연, 여러 나라의 전통춤 공연 등이 오후 4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축제는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환경을 제공,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향상하는 것”이라며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고향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선보이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다문화 음식축
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11일에서 12일 양일간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1600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 통영시지부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관내 일반음식점 2227개소의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해설 및 식중독예방교육, 식품안전관리, 친절과 위생에 관한 정보제공과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을 도모했고 또한 식중독예방 3대 요령(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나트륨 줄이기, 금연, 감염병 예방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김동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올해 통영을 찾는 관광객 중 단 1건의 불미스러운 식중독발생이 없었으며 2번 이상 찾는 70%이상이 통영음식과 인심이 그리워 찾아오는 손님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추었다"며 "통영 식품안전의 올바른 인식제고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 깨끗한 위생환경 제공으로 친절과 감동을 주는 통영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통영시보건소(소장 박주원)는 식품위생 종사자들에게 좀 더 유익한 정보제공과 시민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 계몽과 식품안전 예방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국민의 대표 간식인 계란의 안전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판단된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불량계란 유통 특별단속'을 16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 축산위생연구소, 14개 시․군,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민간인) 등 합동으로 총 53명이 투입돼 실시되며, 대상은 계란을 유통·판매하는 식용란수집판매업소, 일반 식육판매업소, 농협마트 등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식용란수집판매업 무신고 영업 행위, 불량계란 판매·취급 여부, 표시사항 위반 등이다. 무신고 영업행위에는 농장에서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음식점 등에 직접 계란을 판매하는 행위이며, 불량계란은 부패된 알, 가축분변이 묻어있는 등 이물이 혼입된 알, 난각이 손상되어 내용물이 누출된 알 등이다. 표시사항은 유통기한, 생산자명, 판매자명 및 소재지, 제품명, 내용량(개수 및 중량), "부정불량 축산물(식품) 신고는 1399” 등의 안내 문구이며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자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한 식용란 거래내역서를 6개월간 보관해야 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불량계란 유통은 도민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당업소 점검과 유통실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화창한 날씨로 봄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활발해 지는 반면, 기온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가족나들이의 필수품목인 도시락 및 행락지에서 먹는 식사에 대해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식중독 사고의 32%가 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침·저녁 기온이 여전히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 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해석된다. 조리된 도시락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고,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에서 보관·운반 하며,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독성식물을 식용나물로 오인해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원추리와 같이 미량의 독성이 있는 나물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학여행, 체험활동, 청소년수련시설 등 현장학습 활동시설 및 주변 음식점 등에 대한 식중독 발생 대비 사전 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모한 ‘2016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해 시작한 이 사업은 각 시·도에서 신청한 제안서를 종합평가해 성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도를 비롯한 7개 광역시‧도가 선정됐다. 도내 초·중·고교의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 사용법, 약물 오·남용 예방법 등 건강생활을 위한 필수지식을 전달하게 되며, 사업비 5천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충북도는 교육청, 약사회, 보건소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교재는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화,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해 흥미를 유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강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충북약사회 소속 약사가 맡는다. 지난 해에는 36회에 2000명을 교육했으나, 금년에는 교육대상을 유치원생까지 포함하고 교육인원도 150회에 4500명을 목표로 해 확대 추진하게 된다.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은 학생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학업 집중도 향상, 의약품 안전사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완연한 봄, 봄나들이의 가장 큰 즐거움은 먹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기온이 높아질수록 집에서 가져간 나들이 간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의 위험이 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38%가 나들이 철인 4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봄에는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 방치되면서 식품 보관, 섭취 및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기 보다는 나들이 중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간식을 선호해, 유통업계에서는 관리가 쉬운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올 봄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나들이를 위해 피크닉 박스를 가득 채울 제품들이 여기 있다. ◆ 맛도 좋고 간편한 우리 가족 안성맞춤 간식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나들이일수록 간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가족 구성원 입맛에 맞으면서도 큰 활동량으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간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KFC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신메뉴를 포함한 ‘여름 음료 3종’을 1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FC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진행되며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들은 ‘요거트 에이드’, ‘블루레몬 에이드’, ‘아이스 커피’를 최대 약 32% 할인된 금액인 1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요거트 에이드’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음료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진한 요거트에 탄산 음료를 더해 달콤하고 톡 쏘는 상큼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KFC가 2013년 여름 시즌 메뉴로 출시한 ‘블루레몬 에이드’는 블루레몬 과즙을 베이스로 한 스파클링 에이드로 재료의 색상을 그대로 살려 눈으로 즐기는 재미까지 더했으며, ‘아이스 커피’는 향기로운 커피 향과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KFC는 매년 지속적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춘 시즌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며 “올 여름은 KFC의 맛있는 신메뉴 ‘요거트 에이드’와 음료 2종으로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