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잠바(Jamba)가 국내산 자두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생자두로 완성하는 맛있는 한 잔(JUST PLUM)’을 콘셉트로, 자두의 맛이 절정에 이르는 늦여름(8~9월) 수확한 자두를 사용한다. 합성향료와 합성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신제품 음료는 건강한 무가당 그릭 요거트에 새콤달콤한 자두 반쪽이 통으로 올라간 ‘생자두 그릭요거트 스무디’, 자두와 망고가 조화를 이룬 상큼한 스무디 위에 자두 반쪽을 햇살 모양으로 올린 ‘생자두 선샤인 스무디 with Mango’, 자두와 오미자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청량감을 강조한 ‘생자두 오미자 리프레셔’, 과즙 가득한 자두를 그대로 블렌딩해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순수 자두 주스’ 등 4종이다. 4종 모두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 31일까지 신제품 자두 음료 구매 시 해피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자두의 상큼함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18일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를 출시했다. 탐폰 입문자와 활동성을 중시하는 여성들을 위해 기존 템포 탐폰 레귤러 제품보다 2mm 더 얇아진 외통으로 사용감을 개선한 제품이다. 샘 걱정 없는 편안함을 위해 고밀도 다겹 흡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제거용 실도 탄탄하게 고정되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특히 흡수체와 흡수체 커버, 제거용 실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OEKO-TEX® Class Ⅰ등급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검증했다. 생리량에 따라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외에도 레귤러, 슈퍼 제품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은 18일부터 쿠팡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성들이 탐폰 사용을 주저하는 이유에는 착용 방식에 대한 어려움과 거부감이 있다”며 “신제품 탐폰 라이트는 소비자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탄생한 제품으로, 많은 분들이 템포를 통해 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백종원 리스크가 반영된 첫 성적표가 나왔다. 올 상반기에만 100곳에 달하는 ‘백종원 식당’이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적 경제 불안에 백종원 리스크가 더해지며 ‘백종원 왕국’의 초석을 만들었던 식당 프랜차이즈수는 3년 만에 1300개선이 무너졌다. 18일 더본코리아가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들어 폐점한 식당 관련 가맹점수는 98곳이며, 반면 새로 출점을 한 곳은 61곳으로 확인됐다. 백 대표의 더본코리아는 총 25개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23개 브랜드가 식당 관련 브랜드다. 2개는 빽다방 등 카페 관련 브랜드다. 브랜드별로는 새마을식당 14개점이 사업을 포기했고, 한신포차와 빽보이피자는 12개점이 문을 닫았다. 백스비어는 11개점이 폐점을 했다. 23개 브랜드 중 가맹점수가 감소한 브랜드는 13개에 달한다. 특히, 본가를 포함한 11개 브랜드는 단 한 곳의 신규 출점도 없었다. 그 중 고속우동, 백철판0410, 퀵반, 낙원곱창 등 4곳은 운영 매장이 한 곳도 없다. 낙원곱창의 경우 하나있던 직영점마저 문을 닫았다.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자료가 공시된 2023년 이후 백종원 식당의 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단국대학교, 인천대학교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곡류 종자 및 가공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천연색소인 루테인, 제아잔틴 등 6종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진은 첨단 분석 장비를 이용해 쌀, 보리, 밀, 옥수수, 귀리 등 국산 곡류 38종의 건조중량 기준 카로티노이드 총함량을 측정, 비교한 결과, 옥수수의 함량(28.4 μg)이 가장 높았으며, 흑미(2.5 μg)가 뒤를 이었다. 특히 옥수수에서 제아잔틴(zeaxanthin)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고, 흑미는 루테인(lutein)이 주성분으로 구성돼 있음을 확인했고, 밥, 오트밀 등 열을 가하는 조리나 가공 과정을 거치면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24~85%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서 프로비타민 에이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β-carotene)뿐만 아니라, 망막 내에서 시각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으로 구성되며, 노화 관련 황반변성 예방과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식품 과학 학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한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한식 아카데미는 전통 한식 문화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전통 한식 조리법과 식재료, 식문화 등을 주제로 체험·실습·시연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입문부터 심화 과정까지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희숙 셰프, 사찰음식 대가 정관 스님 등 한식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총 5가지 과정으로 한국의집의 대표 메뉴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종가, 반가, 사찰, 발효, 궁중음식 등 장르별 한식을 4회 과정으로 실습하는 정규 클래스, 10회에 걸쳐, 현직 셰프들에게 전통 조리기법을 전수하는 전문 과정인 마스터 클래스, 셰프의 이야기가 담긴 음식을 즐기는 프라이빗 한식 다이닝 프로그램인 셰프의 다이닝, 계절이나 주제에 맞춘 전통 한식 실습 특강인 특별 클래스로 수강 기간과 수강료는 과정별로 상이하다. 수강 신청은 한국의집 누리집(www.kh.or.kr/kh)에서 네이버 예약으로 할 수 있으며, 각 강좌별로 개강 4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열리고, 모든 수업은 새 단장을 마친 교육 공간 취선관에서 진행되며, 한식 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간장의 식품유형을 현행 다섯 가지에서 간소화하는 개정안을 추진하자 업계와 시민단체 간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안전정보원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비즈센터에서 ‘식품공전 분류 체계와 기준·규격 개선을 위한 산업계 자문단 회의’를 열고 간장 유형 개정안을 공개했다. 현행 식품공전상 간장은 ▲전통메주를 이용한 '한식간장' ▲콩에 밀.보리를 섞고 종국균을 띄워 제조한 '양조간장' ▲탈지대두를 염산으로 분해한 '산분해간장' ▲콩단백을 효소로 분해한 '효소분해간장' ▲한식간장.양조간장에 분해간장 등을 섞은 '혼합간장' 등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개정안은 발효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한식간장과 양조간장을 ‘발효간장’으로 통합하고, 두 제품 모두 콩을 원료로 미생물 발효와 숙성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 성분을 형성하는 동일한 제조 원리를 갖는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산분해·효소분해간장은 ‘소스류-아미노산액’으로 재분류하도록 했으며, 혼합간장은 ‘혼합장’으로 포함하거나 ‘조미간장’을 신설해 별도 관리하는 방안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화학적 공정으로 제조된 분해간장은 식품유형상 ‘간장’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청계면 무안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2025년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을 총 4회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추진한 무안 양파떡 개발 과정에서 파생된 메뉴를 활용, 우리 쌀과 무안 양파를 주재료로 한 퓨전 양파떡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정민수 참새방앗간 대표가 맡아, 실습 중심의 강의로 무안 양파 화이트크림 케이크와 양파크림 흑미 떡케이크 2종을 실습했고, 교육 참가자들은 우리 쌀과 무안 양파로 만든 퓨전 떡 디저트를 직접 만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향금 군 농촌지원과장은 “우리 쌀과 양파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훌륭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 1,985곳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22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범 점검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냉면·콩국수· 팥빙수 등 여름철 인기 음식 취급 업소 733곳, 달걀을 사용하는 김밥·토스트 취급 업소 668곳, 삼계탕 등 보양식 업소 438곳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으며, 여름철 자주 찾는 식품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도 병행해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업소 내 음식점, 야영장· 행사장 주변 음식점 146곳도 포함해 총 1,985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장·시설·식재료 등 위생 상태, 냉동·냉장 제품 보관온도 유지 및 소비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 기준·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위생모 착용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 항목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5곳을 적발했으며, 세부적으로 과태료 부과 7건, 시설개수명령 7건, 직권말소 1건의 행정조치를 실시했고, 위반사항으로 건강진단 미실시(1곳),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SG 2025(Supply Side Global 2025)’ 박람회 기간 동안‘수출 지원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뉴트라소스(Nutrasource)와 협력해, ‘건기식협회 SSG 2025 참관단’에 참여한 회원사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기식협회는 상담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규제 정보와 인증 절차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 전략과 구조·기능성 클레임 설정,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NDIN(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 등 해외 인증 등록 절차, 임상시험, 신규 식품 승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기식협회 SSG 2025 참관단’ 신청과 상담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