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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표이사 사장에 장인수씨

영업 부사장에서 승진···주류영업 33년 경력 ‘토착영업’ 강화

오비맥주는 장인수 영업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상황에 맞는 밀착형 토착영업을 한층 강화하고, 영업력 집중을 통해 맥주업계 1위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 같은 발탁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주류업계 '고졸 신화'로 유명한 장 신임사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80년 ㈜진로에 입사해 33년 간 주류영업 외길을 걸어왔다. 2010년 1월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에 취임, 2년 만에 맥주업계 1위를 탈환하는 등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장인수 신임사장 프로필>

 

- 1955년 전남 순천 출생

- 1973년 대경상업고등학교 졸업

- 1976 삼풍제지주식회사 경리부 입사

- 1980년 ㈜진로 입사, 영업 담당

- 1999년 ㈜진로 서울권역담당 이사

- 2003년 ㈜진로 서울권역담당 상무이사

- 2007~2009년 하이트주조·주정㈜ 대표이사

- 2010년 1월 오비맥주 영업총괄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