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규모 리빙,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 세계 510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급 볼거리를 선사하며, 가구, 인테리어, 키친, 아웃도어 등 주거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510개 브랜드와 1,91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해법을 제시한다.
올해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기획 전시인 행복관,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와 시작재를 통해 새로운 공간적 경험을 제시한다.
특히 행복관은 건축 스튜디오 이건축연구소와 디자인 스튜디오 고고작업실이 공간 디자인과 비주얼 디렉팅을 맡아 여러 개의 집이 모인 빌리지 형태로 구현했으며, 인플루언서 취향관 , 텃밭 옆 야외 키친 콘셉트의 오뚜기 아틀리에, 행복 카페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유랩(U.lab)이 쓸모없음의 쓸모 무용지용을 주제로, 삼베 천, 갓, 깨진 도자기, 문방사우 등 한국적 재료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와 디자인 스튜디오 인테그(INTG)는 머무름을 주제로, 오프라인 공간의 본질적 역할을 탐구하는 공간을 제안했으며, THE CUBE, THE ROOF, THE ROUND 세 공간을 통해 비워내고 회복하는 경험을 선보인다.
시작재에서는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인 흙에 주목해 자연 재료의 촉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깊이 있는 공간을 꾸며졌으며, 착착건축사사무소와 인테리어 마감재 전문 기업 란찌아니, 토로, 머드웍스, PH우진이 참여했다.
아울러 참여 브랜드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실링팬 전문 브랜드 팬앤코가 갓, 한복 등을 모티브로 해 한국적인 미를 반영한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가구 브랜드 피아바, 조명 브랜드 일광전구, 덴마크 가구 브랜드 헤이(HAY), 철제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 등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다양한 제품과 공간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함께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변화의 시대,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2026 리빙 트렌드 세미나를 열어 요하네스 칼스트룀(Johannes Karlström) 노트디자인 스튜디오의 공동대표 및 총괄 디자이너, 마르첼로 브람빌라(Marcello Brambilla) APAC 리더, 김종유 유랩(U.lab) 대표, 수잔 모저(Susan Moser) 파우스크 마블(Fauske Marble) 대표 등 국내외 디자인·리빙 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리빙 디자인 어워드와 도심 속 디자인 명소를 연결하는 리빙 디자인 스팟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전시 기간 내내 이어져 활기를 더한다.
전시는 오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며, 현장 예매를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일요일에 한해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전시 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관계자는 “올해 전시는 단순히 가구와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의 본질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라며, “관람객들이 일상의 공간이 가진 의미를 직접 보고 느끼며,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