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로 국내 과즙음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닛메이드가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과즙음료 시장에서 한 축을 꿰차기 위한 자리매김에 들어갔다.
웰니스 음료 전문기업 미닛메이드(The Minute Maid Company)가 오렌지 주스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혼합 저과즙 음료인 ‘후레쉬 믹스(Fresh Mix)’ 2종과 미닛메이드 ‘오리지널 포도100’ 및 ‘프리미엄 토마토 플러스’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들은 최근 건강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는 과일 중 한국 소비자들의 맛과 취향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히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첫 국내용 제품들이다.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 30대 젊은층을 겨냥한 ‘후레쉬 믹스(Fresh Mix)’는 두가지 과일 맛이 절묘하게 혼합된 새로운 컨셉의 과즙음료다. 이 제품은 물처럼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저자극 음료를 선호하는 젊은층의 입맛에 맞게 ‘오렌지+자몽’, ‘사과+리치’ 혼합의 2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열대과일인 리치는 양귀비가 즐겨 먹던 과일로 더 유명한데 우리나라에서 음료로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선한 오렌지 과즙에 새콤 쌉사름한 맛의 자몽과즙이 들어있는 ‘오렌지+자몽’맛과 상큼한 사과 과즙에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리치과즙이 함유된 ‘사과+리치’맛의 후레쉬 믹스에는 피부 미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C까지 들어있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닛메이드 후레쉬 믹스는 독특한 물결무늬 패키지 디자인으로 가볍고 산뜻한 맛과 함께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청량감을 더했고, 최근 테이크 아웃을 선호하는 신세대들의 기호를 고려해 야외에서도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마시기 편하도록 그립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미닛메이드는 국내 소비자들이 오렌지 주스 다음으로 포도를 선호한다는 점과 최근 웰빙 트랜드로 각광받기 시작한 토마토 주스를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해, 영양 성분이 강화된 주스 제품라인을 한층 보강했다.
포도의 풍부한 맛과 진한 향이 살아있는 미닛메이드 ‘오리지널 포도 100’과 싱싱한 토마토를 그대로 갈아먹는 맛을 살린 ‘프리미엄 토마토 플러스’에는 특히 토마토의 기능 성분으로 요즘 새롭게 각광받는 라이코펜(Lycopene) 성분과 비타민 C, E가 함유돼 있다.
미닛메이드 국내 마케팅 담당 이강우 이사는 “미닛메이드는 국내 출시 1달여만에 400만병이(1.5L 페트병 기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의 폭발적 사랑에 힘입어 한국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웰니스 전문 음료들을 국내 시장에 꾸준히 선보이며 확고한 프리미엄 브랜드로써 제품 차별화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닛메이드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을 통한 각종 소비자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편의점을 통해 8월 한 달간 하나를 구매하면 또 다른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원+원’ 행사를 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주스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닛메이드는 최근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니엘 헤니와 정려원을 전격 캐스팅, ‘오렌지+자몽’의 2가지 맛이 혼합된 ‘후레쉬 믹스’의 특성을 살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키스’란 컨셉으로 광고 촬영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