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는 2025년에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지원으로 한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는 기존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해 온 ‘한돈 영양교육 및 캠페인’을 올해 처음 중·고등학생까지로 참여 범위를 넓혔다. ‘오늘은 한돈 바르게 알고 맛있게 먹는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8~11월 중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 웰빙부위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직접 맛보고 한돈의 영양적 가치와 우수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9~11월 중 학생들의 시선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만화로 표현하는 '한돈 네컷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총 2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성남신기초 김민서 학생과 △서창중 안도현 학생이 대상(한돈자조금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돈을 활용한 단체급식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6~7월 중 전국 영양사를 대상으로 '일상을 건강하게 채우는 한돈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양사들이 실제 급식소에서 한돈 메뉴를 제공하고, 급식자의 반응과 만족도를 반영해 레시피를 완성하도록 설계돼 급식자의 선호도가 높고 현장 적용성이 뛰어난 레시피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공모 과정 자체가 한돈 사용 확대와 인식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고추바사삭돈 △치즈품은 한돈 커틀렛 △볼케이노 자이언트 포크볼 레시피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우리가 좋아하는 한돈 쿠킹클래스'의 실습 메뉴로 다시 한 번 소개되었다. 참여자들은 가정으로 배송 받은 식재료 꾸러미와 협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조리 시연영상을 통해 한돈 메뉴를 체험했으며, 해당 레시피를 급식 메뉴로 활용함으로써 ‘가정–급식소–급식자’로 국산 돼지고기 이용 레시피 확산의 흐름을 만들었다.
송진선 회장은 “한돈은 맛과 영양은 물론 급식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한돈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