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여권 권익실현 기여 공로
샘표(대표 박진선)는 제10회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 및 여성 권익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양성이 더불어 즐겁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주고객인 여성에게 만족스러운 가치를 주는 경영활동을 펼쳐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샘표는 채용에서 인력 배치, 승진에 이르기까지 남녀간의 차별 요소를 없애고, 양성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1999년 공채 도입 이후 올해까지 신규 채용 인력 구성에서 여성이 53%로 남성 인력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과 홍보, R&D 분야에는 과반수 이상의 여성 인력을 배치, 여성적 감수성을 담은 제품 개발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힘써 왔다.
또한 요리교실 지미원(知味園)과 공장견학, 주부모니터 & 패널 제도 등을 도입해 여성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소비자들과의 의사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샘표 박진선 사장은 "여성적 감수성과 심리를 이해하고 업무에 활용해야 샘표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며 여성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상식은 오는 7일, 오후 2시에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승현 기자 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