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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아동급식 식중독 예방대책 강화

보건복지부는 1일 정부과천청사 회의실에서 급식 관계자들과 금년도 아동급식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여름철 아동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인구노인아동심의관 주재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자활훈련기관 등 현장에서 직접 아동에게 급식을 하고 있는 급식소 운영자, 시군구 아동급식 담당자 및 식약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동급식 인프라 확충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확충 및 사회복지관 등 취사장비 지원을 위해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했다.

식중독 예방강화를 위해 도시락업체의 경우 하절기에는 도시락 운반시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냉장, 냉동시설을 갖춘 운반차량을 보유하도록 했다.

급식에 사용되는 야채·식육·어패류 등 식재료는 신선한 것을 구입하도록 하고, 행주 수건 등은 언제나 청결하게 사용하는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식약청 관계자는 여름철에 집단급식소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발생 요인에 대해 예방요령을 설명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급식현장 관계자들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당부했다.
황순국 기자 hope@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