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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TV] 추석 밥상에 국산 농축산물로…푸드투데이, 강화풍물시장서 소비촉진 캠페인

강화섬쌀·추젓 등 지역 특산물 소개…전국 33곳서 순회 캠페인
박용철 군수·가수 최유나 참여, “올 추석엔 우리 농산물 애용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추석 밥상에 힘을 보태고 국산 농축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이 열렸다.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12일 강화풍물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에게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김춘진 대한민국헌정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가수 최유나 등이 참석해 “올 추석에는 국산 농축산물을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화군은 해풍과 간척지 토양에서 자란 강화섬쌀, 순무, 포도 등 지역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강들미’ 품종은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강화섬쌀로,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 덕분에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강화 새우젓(추젓)은 임진강·예성강·한강 등에서 유입된 영양염류 덕분에 감칠맛과 영양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올랐다. 가을철 생산되는 추젓은 현재 제철을 맞았으며, 오는 10월 첫째 주 외포항에서 새우젓 축제가 열린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섬쌀, 포도, 순무 등 강화 농산물은 맛과 신선도에서 대한민국 최고”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수 최유나도 “추석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 한국급식협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전국GAP연합회, 대중가요진흥산업협회, 뉴시니어 등 다수의 단체가 참여해 전국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30여 곳을 순회하며 ‘우리 농축산물 애용’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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