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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의성군과 손잡고 ‘저탄소 복숭아·자두’ 특별전

초생재배·스테비아 농법 적용한 제철 과일 산지 직송
전국 올가 매장·샵풀무원서 최대 20% 할인 판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경북 의성군과 함께 제철 농산물의 신선함을 전하는 ‘진심 담은 의성군 농산물 특별전’을 오는 21일까지 전국 올가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샵풀무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가는 지난 2012년 지역 농산물 판촉을 지원하고 우수한 품질의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의성군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복숭아, 자두 등 의성의 제철 특산물을 재배하는 우수 농가와 직거래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산물의 특화 개발과 판로 확대를 함께 추진해왔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진심 담은 의성군 농산물 특별전’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연례 행사로, 품질 인증 농가에서 저탄소 인증 농법으로 재배한 복숭아와 자두를 합리적인 가격에 엄선하여 선보인다.

 

경북 의성은 풍부한 일조량과 적은 강수량으로 당도 높은 복숭아와 자두 생산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 선보이는 복숭아와 자두는 각각 풀과 작물이 함께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초생재배’ 방식과 스테비아를 포함한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해 토양을 건강하게 만드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재배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품목은 ▲갓 수확한 저탄소 복숭아(3kg), ▲부드러운 복숭아(1.8kg), ▲프리미엄 복숭아 4입(1.4kg), ▲농장에서 바로 담은 자두(1.3kg)로, 행사 기간 동안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모든 품목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고자 수확 직후 산지에서 직송되는 방식으로 판매된다.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 한동희 팀장은 “올가는 지역 농가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발굴하여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왔다”며 “의성군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제철 과일을 산지 직송 형태로 받아볼 수 있어 여름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가는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