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조리부터 플레이팅까지 활용도를 높인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을 다시 선보인다.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은 브랜드 대표 라인인 무쇠 주물의 깊이감에 곡선의 우아함을 더한 디자인으로, 오븐 속에서도, 테이블 위에서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리론칭되며, ▲시그니처 타원형냄비와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그니처 타원형냄비’는 로스트 치킨, 해물 스튜 등 긴 재료도 여유롭게 조리할 수 있는 타원형 구조가 가장 큰 특징이다. 르크루제의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원형냄비’의 무쇠 소재 및 에나멜 코팅 기술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타원형 디자인을 통해 조리의 폭을 한층 확장시켰다.
전통적인 프랑스 무쇠주물 기법으로 제작돼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고르게 전달하며, 순환되는 열이 재료 깊숙이 스며들어 음식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려준다. 르크루제만의 감각적인 컬러로 테이블까지 그대로 세팅이 가능하고 열 보존율이 좋아 음식을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17cm부터 23cm, 27cm까지 총 3가지 사이즈로 출시돼 가족 구성원과 재료 크기에 맞춰 적절한 사이즈를 고를 수 있다. 컬러는 각 사이즈별로 17cm는 빨강·매트블랙, 23cm는 빨강·플린트·머랭, 27cm는 머랭·시솔트 컬러로 구성돼, 취향과 키친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오븐 요리에 최적화된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는 깊이가 낮은 타원형 쉐입으로 요리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해 뷔페 요리나 손님 접대를 위한 테이블링에 잘 어울린다. 베이킹, 라자냐부터 생선요리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조리도구로 활용 가능하며,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는 24cm 사이즈, 매트블랙 컬러의 단일 옵션으로 출시됐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열원(직화, 인덕션, 오븐 등)에 사용 가능하며, 르크루제만의 컬러와 그라데이션 디테일이 더해져 테이블 위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그니처 타원형냄비’와 ‘시그니처 타원형베이커’는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시그니처 타원형 컬렉션’은 기존 원형 쉐입에서 또 다른 스타일의 타원형 쉐입으로 선보이며, 식재료의 사이즈에 따른 조리의 기능성을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테이블 웨어로서의 역할도 겸하는 제품”이라며, “더 많은 요리에, 더 감각적인 방식으로 르크루제 브랜드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르크루제는 100주년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들은 르크루제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