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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시스 서울 사무소 개설

세계최초로 산삼 배양근을 개발, 원료 및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비트로시스(대표 손성호)가 서초동에 ‘서울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번 서울 사무소 개설로 비트로시스는 산삼제품에 대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늘어나는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도 수월해 질 수 있게 됐다.

특히 비트로시스는 이번 서울 사무소 개설과 함께 박홍제 부사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이에 맞춰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 온·오프라인에서 마케팅을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비트로시스 서울 사무소는 자사 제품의 국내 영업과 해외 수출 업무를 전담하며 홍보 및 제품 이미지 디자인실을 별도로 개설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인삼의 고장인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비트로시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특히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서울·경기 지역의 산삼배양근 수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비트로시스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트로시스의 김규태 마케팅이사는 “국내 산삼배양근 시장의 90% 점유율과 해외진출 가시화로 올해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품 연구와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제 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사무소 개설과 홈페이지 새단장은 세계적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비트로시스의 기업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진솔한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12톤 규모의 자동화생물반응기 생산체제를 갖춘 비트로시스가 무균의 청정 배지에서 배양한 산삼배양근은 서울대학교 미생물 연구소를 통해 자생 산삼과 동일한 성분을 가진 것으로 판명된 바 있으며, 사포닌 함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g당 150mg이 들어있는 제품을 개발, 미국과 캐나다,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