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소녀가장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인 ‘제4회 썬키스트 아마추어 여성초청 골프대회’가 해태음료㈜와 썬키스트社의 공동 주최로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 지산CC에서 진행됐다.
100년 전통의 세계적인 오렌지 브랜드이자 국내에서 해태음료의 ‘썬키스트 NFC’, ‘썬키스트 후레쉬’ 등을 통해 대표적인 주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썬키스트’를 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108명의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과 유명 연예인, 프로 골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뉴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모든 경기 비용 및 캐디 피 일체를 해태음료와 썬키스트社 등 주최 측에서 전액 부담하고, 선수와 초청 연예인, 초청 인사들은 경기 도중 특정 홀에 마련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성금행사를 모금하는 시간을 가졌다.
108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 이 날 경기에서는 최미정 선수가 우승을 했으며, 니어리스트상에는 박금련 선수, 메달리스트는 윤인자 선수가 차지했다.
안성기, 박중훈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연예인 부분에서는 강성진과 박상면이 각각 메달리스트와 우승을 차지해 상패와 함께 휠라 골프웨어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해태음료는 올 해 국내에서 ‘썬키스트’ 주스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인지 30주년을 맞아 6월 16일부터 전국 대형할인점 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