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일부터 31일까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를 진행한다.
워크 투게더는 걸음 수만큼 제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탄소저감활동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 시작됐다.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삼양라운드스퀘어 전 계열사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사회공헌플랫폼 포아브 앱을 통해 진행된다. 삼양식품을 포함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모든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5천만 걸음을 목표로, 10만 걸음 당 삼양라면 1박스를 적립해 총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워크 투게더 캠페인은 매번 목표 걸음 수에 기한보다 일찍 도달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환경 팝업북,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랜턴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임직원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버려진 폐근무복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응급처치함을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응급처치함은 이달 말 해외 의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