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역본부, 참다래·감귤 등 농산물 수출 확대 총력

제주지역본부, 수출업체·유관기관 간담회… 민관 협력 ‘참다래 수출 협의체’도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는 28일 감귤·참다래 등 제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과 농약 안전성 정보, 병해충 방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 감귤․참다래 관련 수출업체, 지역농협 및 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품목별 수출검역 요건 변경 사항, 지난해 상대국에서 통보한 위반사항 등 검역 정보 외에도 수출 농산물 농약 안전성분석 관련 정보, 참다래 병해충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체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참다래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으로 민관 협력 참다래 수출 협의체 구성을 추진했다.

 

유관기관은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병해충 예찰·방제 지도 등 현장 교육을 지원하고, 수출업체 및 생산자단체는 상대국 요건의 철저한 이행과 수출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체 내 역할 분담을 통해 제주산 참다래 수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산 농산물 수출을 준비하는 업체 및 생산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산 농산물의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