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미식산업 발전 방향과 6차 식품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한다.
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미식산업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문윤걸 예원예술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역대표 음식·맛집 발굴과 육성, 익산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운영 활성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프로그램 논의, 하림공장 견학과 문화관광 연계 사업, 6차 식품산업벨트 기반 구축 등이 논의됐다.
또한 토론자들은 익산 미식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6차 식품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1차 농업, 2차 식품제조업, 3차 문화관광이 협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익산 미식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자문과 실질법 해법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의견을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우리시가 6차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