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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기업 알리기 주력

TV광고 통해 일상서 발견되는 삼양 표현

삼양사(대표 김윤.사진)가 지난 1일부터 TV 기업이미지 광고를 통해 삼양사의 새로운 CI를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키기 위한 몸짓을 하고 있다.

창립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CI를 발표한 삼양은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나타내는 기업이미지 광고를 제작했다.

삼양사는 오랜 전통에도 불구하고 취급하는 제품이 화학, 식품, 의약, 산업자재용 섬유, 환경 등 다양한 산업의 중간재들이어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양사는 새로운 CI 선포와 함께 삼양사를 알리기 위해 ‘당신의 삶, 그 안에 - 삼양’이란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일상 생활 속의 우산, 액
자, 꽃, 시계 등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우리의 생활 속에 녹아 들어있는 삼양사를 표현하게 됐다.

삼양사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로고와 기업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방법으로 구구절절 말하기보다 심플하게 보여주기를 택했다. 삼양의 새로운 로고가 워낙 세련되고 간결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많이 보여주되,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삼양사의 이번 기업이미지 광고는 일상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을 깔끔한 화면 연출, 심플한 음향 효과 등을 통해 세련되게 보여주어 소비자들의 눈과 귀에 다가가는데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중파는 저녁드라마, 뉴스, 아침 정보제공 프로그램, 케이블은 MBC 드라마넷, SBS 드라마플러스, MBC ESPN, OCN 등 4개 채널에 방송된다. 이번 TV 기업광고는 3월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