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과 고령소비자 권익증진 및 보건의료․사회복지 분야 정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원이 중장기 전략목표로 ‘고령자 등 취약계층 소비자 권익증진’을 설정한 후 이의 효율적 수행과 국정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에서 소비자부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관부처․기관․단체와의 정보교류 및 협력강화를 통해 정부3.0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자 등 취약계층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조사 연구, 취약계층 분야 정책 개발을 강화하고, 정보·인적 교류, 교육 및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부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년~2020)‘ 등의 공동대응에 노력하면 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사회 안정 및 국민권익증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견표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두 기관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