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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3일간 대단원 막 내리다

 ‘제13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대회장 황우여)가 3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올해 13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하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 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 업체들과 일본, 베트남등에서도 참가하는등 국내,외 식생활, 테이블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후원을 받는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과 농림축산식품부,서울시,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을 받는 ‘푸드그랑프리’, 교육부의 후원을 받는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식공간 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펼쳐졌다.


국내 단일 요리/푸드코디네이터 경연대회중 최대규모인 이번 행사에서 주최측은 국내외의 푸드코디네이터,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및 일반인, 학생 등 2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외에 공식 서포터즈인 테이블윈디의 활동과 음식영상공모전, 등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는 협회에 속한 식문화 명인과 탑마이스터들의 작품전시회, 사랑의 바자회 및 현재 활동하고 있는 스타 푸드코디네이터 초대전시회등이 특별기획전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 참가를 위해 지난 4월에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일본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30여 명의 일본인 한식 예비쉐프들이 박람회 기간 동안 외국인 한식경연대회에 일본대표로 참가해 입상하는 등 한류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박람회 대회장인 황우여 전교육부장관은 “한류중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멋과 맛을 지닌 우리 한식을 더욱 값진 세계속의 자랑스런 우리 유산으로 만드는 것은 이런 전통 있는 대회가 지속될 때 가능하며,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이사장은 “지난 13년의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식문화와 관련된 많은 국, 내외 관계자들의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곳에 모인 분들 중에서 우리나라 식생활 전번에 걸친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