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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싱겁게 먹는 분위기’ 확산 나선다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6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나트륨 저감화 컨설팅’에 참여하기로 한 36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나트륨이 적은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각 시·군 추천 업소 대표 메뉴에서 나트륨 함량을 측정해 우수 실천 업소를 ‘나트륨 저감 실천 음식점’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음식점별 대표 메뉴 선정 및 나트륨·영양성분 분석, 나트륨 함량을 줄인 건강메뉴 개발 지원,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 기술을 통한 나트륨 저감화, 나트륨 저감 실천 음식점 인증 및 나트륨 함량 모니터링 등이다.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식 조리 특성 및 상품성을 고려한 인증기준을 제시해 사업 참여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대상 업소 메뉴를 지속적으로 분석·관리해 ‘싱겁게 먹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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