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사과재배농가의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홈쇼핑을 통한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충주사과’는 재배작황이 좋아 수확량이 크게 늘어난 반면 소비는 둔화돼 현재 사과가격이 지난해 대비 2~30%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시는 사과가격의 하락과 제때 판매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지역농협과 협업을 통한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달부터 ‘충주사과’는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과 안방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홈쇼핑 판매는 이달부터 시작돼 5월 초경 마무리 될 계획이며, 특수저장처리를 한 사과만을 엄선한 후 판매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