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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구제역 사전차단 방역관리 '강화'

대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사전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5일 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이 지난달 전북 김제와 고창에서 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지만, 대전에서는 2011년 2월 동구 하소동에서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단 한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원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지난해 9월 25일부터 종식 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제역 및 질병예찰검사를 연간 15000여 건을 실시하고, 연구원 소독차량을 이용해 매주 2회 축산농가, 동물원, 도축장 주변 소독 실시로 지금까지 연간 950여 농가, 71회 소독을 실시했다.
  
설 명절기간 중에도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비상근무와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 실효성 있는 차단방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의심 증상 및 발생 신고 시에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시료채취 및 질병진단을 통해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유도할 계획이다.
  
연구원 동물방역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백신접종과 자율소독을 실시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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