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성의약품 개발 복합연구센터는 미래부 연구개발사업인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치료기술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약개발 과정 중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증기술을 적용해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서비스를 신약개발 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942억원을 들여 난치성 질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합연구센터 구축, 방사성의약품 및 신약후보 물질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시스템 구축,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공정기술 연구 등을 수행한다.
복합연구센터는 201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7,112㎡의 연면적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초감도가속질량 분석기(AMS) 등 연구 장비와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비임상 평가시설, 임상시험시설,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등이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