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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 다양화, 고급화로 업그레이드 바람

어린이, 다이어트 등 타켓 제품으로 소비자 만족

웰빙붐으로 생식 시장에도 다양화, 고급화의 업그레이드 바람이 불고 있다.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원료, 좋은 기능을 선호하면서 각 생식업체에서는 타겟별로 다양화되고 기능적으로도 업그레이드 된 생식들로 제품을 고급화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건강기능성식품 못지않게 다이어트, 당
뇨 등 질병, 운동수행능력 등에 대한 특허도 다수 출원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생식업계 1위 기업 (주)이롬라이프(대표 최창원)의 대표브랜드인 ‘이롬 황성주생식’은 얼마 전 기존의 제품에 유기농 및 기능성 원료를 추가해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했다.

새로워진 ‘이롬 황성주생식’은 기존 친환경 원료에 감자, 토마토, 브로콜리 등 10여 가지의 유기농산물을 첨가했으며,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해 장기능 개선 및 면역증강 효과가 높은 특허출원 유산균 ‘이롬101’도 넣었다.

이롬라이프는 ‘이롬 황성주생식’에 대해 특허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운동수행능력 증강용 기능성 식품 조성물 특허, 당뇨및 고지혈증 억제 조성물 특허, 다이어트 조성물 특허 등 다양한 내용의 특허를 출원 중이어서 건강기능성식품 못지않은 기능적 업그레이드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자식사랑’, ‘이롬 황성주생식 빈(彬)’은 어린이용, 다이어트용으로 타겟별 다양화시킨 제품으로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고을빛생식마을의 ‘고을빛생식마을 꼬마생식’은 어린이들을 타켓으로 한 제품으로 통곡식류, 야채류, 해조류 등 30여종의 원료에 프락토올리고당, DHA, 탈지분유, 로얄제리, 시금치, 유청칼슘 등의 영양성분을 보강해 총38종의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성장발육과 뇌기능강화에 도움을 준다.

오행생식의 ‘오행생식 학생식’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타켓인 제품으로 옥수수, 찹쌀, 현미, 보리, 검정콩, 기장, 조, 올리고당, 난황, 율무, 도라지, 당근, 박하, 다시마, 밤, 바나나, 가지, 클로렐라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오행생식의 ‘생식미인’, 고을빛생식의 ‘리듬생식’, GMF의 ‘다움생식 온다이어트’, 대상 ‘참생식슬림’ 등은 다이어트용으로 출시된 제품들이다.

이롬라이프 유소현홍보팀장은 “최근 웰빙붐으로 소비자의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욕구도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져 보다 좋은 원료, 다양하고 기능적으로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고 밝혔다.

또한 “생식업계의 이러한 다양화, 고급화, 기능 강화 양상은 생식업계의 성장과 건강기능성식품관련법 시행에 대한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