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뚜레주르에서 만드는 케이크를 전국 210개 공부방에 매월 2개씩 보내줄 계획이다.
공부방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족해체 등으로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학습지도와 식사를 제공하는 곳으로, 보통 10~30여명의 어린이들이 학교가 끝난 후 저녁까지 지내고 있다.
CJ 관계자는 “그 동안 공부방의 생일잔치용 케이크는 예산 부족으로 초코파이를 이용하거나 빵집에서 판매기한이 임박한 케이크를 지원받아 생일잔치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의 벌이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총 800여명이 모금활동을 벌여 총 소요비용 5600만원 중 2600만원을 조달했다.
한편 CJ는 푸드뱅크 지원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영화관람 행사 등 지속적인 공부방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