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모니터ㆍ건강레이디 대상 각종 이벤트 가져
자연건강 생활기업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이달 12일로 창사 20주년을 맞이했다.
풀무원은 이날 기념일을 맞이해 남승우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사장단과 최근 인수한 미국 와일드우드社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괴산에 위치한 풀무원농장에서 간단한 기념식을 갖고 20년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승우 사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풀무원은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만을 생산한다는 의지를 갖고 20년 동안 한결같이 노력해왔으며, 고객의 건강과 자연, 생명을 소중히 하는 정신 역시 계속해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사장은 특히 “풀무원이 스무살 성년이 되는 올해 DNA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인의 기원을 밝히는 연구를 지원한 것은 글로벌 BT 기업이 되기 위한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사 20주년 기념식 외에도 풀무원은 자사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판매를 담당하는 풀무원인에게 감사의 표시로 장기 근속자 대상 문화 이벤트와 주부모니터들을 위한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 건강레이디들을 위한 원경선 원장의 강연을 실시했다.
풀무원(주)은 첨단 바이오 기업을 지향하는 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단국대 김욱 교수팀에 연구비 전액을 지원한 ‘미토콘드리아 DNA 변이와 한국인의 기원 및 집단형성’ 연구실적 학술발표회를 11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한국인 집단의 주류는 중국 중북부의 기마민족과 동남방 농경민족에서 유래 했으며 중국 한족 집단 및 일본인 집단과 유전적으로 높은 연관성을 지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또 11일 주부모니터들을 위한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열어 평소 꼼꼼한 제품 모니터링으로 풀무원의 큰 힘이 되어준 주부모니터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퀴즈 이벤트 여는 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존중의 기업정신으로 20년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풀무원건강생활㈜도 창사 20주년을 맞아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의 바른 식생활과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기능식품 선두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바른 식생활 문화를 위한 가치경영’ 추진을 선포했다.
그 동안 풀무원건강생활㈜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고객기쁨경영을 이념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특수영양식품 및 화장품 등의 영역에 집중해왔으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오던 방문판매 사업을 강화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방문판매 유통의 최대 공로자인 건강레이디들을 위한 ‘아름다운 농부 원경선 원장의 생명사랑 이야기’ 기념 강연도 서울과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에 걸쳐 실시된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