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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전국적 6세 미만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률 높아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 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각종 감염병의 발생에 대비 시민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으로는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물놀이에 따른 유행성 눈병 등이며 특히 금년에는 전국적으로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 지난 4월부터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소독용 락스, 손세정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배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및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며, 무엇보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발열이나 설사증상, 눈의 가려움증 등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