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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52억원 투입

전북 부안군(군수 김호수)이 '농어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여건 조성을 위한 13개 사업에 국비 23억4600만원 등 총 52억1400만원을 투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지의 토양활성화를 위한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을 비롯해 벼 육묘상토와 왕겨숯, 왕겨액 등을 지원함으로써 쌀의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농가비용을 비롯해 친환경 직불제와 유기농업 인증확대, 소비자 맞춤형 체험활동 및 판촉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침으로써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여건 조성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