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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불량식품 단속 식품위생업소 16건 적발

전북 군산시가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 불량식품 단속에 나서 16건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식품위생업소 7127개소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실시한 합동점검 결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식품을 수입한 수입식품판매업소 1개소를 포함 유통기한 관련 위반 6건, 식품표시기준 위반 4건, 기타 5건을 적발해 영업정지 및 고발조치 했다.


시 환경위생과 박병래 과장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유통구조를 영업자들이 안일하게 인식해 표시기준을 위반한 식품 원료를 조리·제조에 사용 또는 보관하거나 유통기한 변조, 인체에 유해한 식품 사용 등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쳤다"며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시키기 위해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지속해 합동단속을 하는 한편 관련 홍보와 교육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