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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 체계 운영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013년 범 군민 식중독 예방 대응ㆍ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상시ㆍ전제적 식중독 사전예방 관리 체계 구축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창군(환경위생사업소)이 주축이 되어 교육청ㆍ군부대ㆍ경찰서ㆍ보건소,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지부, 집단급식소(기업체,복지시설,어린이집,병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하여 협의회를 구성 상호 역할분담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식중독 사고 발생시 신속한 보고체계 가동하고 역학조사로 환자 확산을 방지,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 홍보와 위생단체의 식중독 예방 지도ㆍ계몽을 펼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13년은 고창이 전국 수학여행단 방문지역으로 지정돼 많은 학생들의 현장학습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응과 대책을 논의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기상이변, 급식ㆍ외식 증가로 금년에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