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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위문품으로 돼지고기 전달

양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 등 일석이조 사랑나눔 행사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11일 최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해 도산 위기에 처한 관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노인보호시설 16개소, 장애인요양시설 3개소, 노숙인시설 1개소, 아동복지시설 1개소등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돼지고기를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무안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돈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도와주고,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사랑나눔 행사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더불어사는 복지무안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