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화장품 해외 규제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화장품 해외 규제정보 웨비나 시리즈 제공 식약처는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시 필수로 알아야 하는 화장품 인허가 절차, 표시·광고, 안전관리 의무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웨비나)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국산 화장품의 주요 수출국이면서 최근 화장품 규정에 변화가 있었던 중국, 미국 규제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수출시장 68%를 차지하는 11개 국가에 대한 최신 규제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한 화장품 수출 안내서 제공 식약처는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통해 최신의 해외 화장품 인허가 개정 규정, 지침 등 기술규제 정보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인도 등 수출 신흥국가를 포함한 10개국의 인허가 절차 정보를 담은 수출안내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화형 상담 챗봇 ‘코스봇(COSBOT)’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고도화해 고품질 상담 서비스도 제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화장품 업계의 자율관리능력을 강화하고 화장품 전문가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역량강화 C-master 교육’을 운영·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화장품 제조·책임판매업체 중 신규업체 및 10인 이하 기업 등이 대상이며, 업종별·유형별·단계별 맞춤형으로 5회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차, Beginner) 화장품 정의·유형, 변경 등록 절차, ▲(2차, LevelⅠ) 제품표준서, 제조기록서, 품질기록서 작성, ▲(3차, Level Ⅱ) 화장품 안전기준, 배합금지 및 사용제한 원료, ▲(4차, Level Ⅲ) 표시·광고 금지표현 및 실증요건, ▲(5차, Master) CGMP 기준 및 절차 등이다. 주선태 청장은 “이번 교육이 화장품 업계의 자율관리능력의 향상과 화장품 전문가 양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니, 업계와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관내 화장품 업계와 적극 소통해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