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2019 인삼축제'가 금산, 음성, 강화, 풍기, 파주, 이천, 홍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인삼은 땅이 얼어 있지 않는 한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지만 10월 중순 이후에 수확한 인삼이 가장 품질이 좋아 이 시에 인삼축제가 활성화되는 시기다. 무더운 여름동안 기력이 쇠약해졌다면 약으로 귀하게 쓰이는 인삼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지긋지긋한 신체 허약에서 벗어나는 건 어떨까. 인삼의 효능은혈압조절과 간장보호,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쌉싸름한 인삼향 가득 가족여행을 떠나보자. 푸드투데이는 짜릿하고 역동적인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2019 인삼축제' 7선을 꼽아봤다. <편집자주> 인삼의 종류는? 인삼의 종류는 가공되지 않은 수삼, 절편으로 유명한 홍삼, 그 외에도 가공방법에 따라 태극삼, 백삼, 미삼, 잡삼등으로 나뉜다. 그 중 고려삼이라 불리는 고려인삼이 한국, 만주에서 발견되는 인삼으로 사람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여부에 따라 자연산삼과 재배 인삼으로 구분되는데 산양삼은 삼의 씨나 묘상을 산에 심어 자연상태로 재배한 인삼을 말한다. 원래는 장뇌삼,산삼
민통선과 감악산 청정지역에서 기른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4~16일 3일간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파주 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민통선 6년근 파주개성인삼 특별전시관, 파주개성인삼 요리전시, 가공제품 전시관 등이 마련돼 인삼의 성장과정을 알아보고, 국내외 우수 인삼을 비교 체험하면서 여러 인삼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기간 임진각광장 일대에선 파주개성 인삼캐기(유료), 인삼경매, 인삼우유마시기 등 인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파주개성인삼 수삼판매장, 파주농특산물 판매장터에서는 친환경 6년근 인삼을 판매한다. 축제 첫날 임진각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겐 김포파주인삼농협의 인삼가공품을 30% 특별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인삼축제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