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이언맨 도넛'으로 인기를 얻은 미국 도넌 브랜드 '랜디스 도넛(Randy`s Donut)'이 서울로 상경한다. 18일 랜디스 도넛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제주 애월읍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 랜디스 도넛은 내달 서울 연남동에 2호점을 오픈한다. 랜디스 도넛은 1962년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설립된 도넛 브랜드로 2010년 개봉한 아이언맨2에서 주인공 스타크가 매장 위 사인보드에 앉아 도넛을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아이언맨 도넛'으로 인기를 얻었다. 랜디스 도넛이 해외에 매장은 낸 것은 한국이 처음 이었으며 한국에는 커피 외식업체 보나바시움과 손잡고 마스터프랜차이즈(MMF) 형식으로 진출했다. 2호점은 내달 중 서울 연남동 오픈 예정으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랜디스 도넛 관계자는 "랜디스 도넛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곧 1주년을 맞는다"며 "서울 연남동에 2호점을 다음달 오픈할 예정이며 매장 규모는 제주 1호점 보다는 작다"고 말했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랜디스 도넛 1호점(직영점)은 오픈 1년여 만에 제주에 여행 온 젊은이들이 들리는 핫플레이스 자리 잡았다. 제주 직영점에서도 지름 4.5m 크기의 대형 도넛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의 장수 아이스크림 '투게더'가 변신을 꾀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 골목에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를 오픈했다.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는 내부에 셀프 사진 스튜디오, 옥상 테라스 공간 등이 있으며, 이 곳을 방문한 고객은 투게더 제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자가 찾은 26일은 점심시간이 지난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젹였다.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뜨겁다. 실제 팝업스토어 현장에서의 반응과 온라인 반응 모두 매우 긍정적이며 평균 집계해보니 평일 1000명 정도, 주말에는 15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방문 중이다. 현장에서 만난 유지담마케팅냉동BM팀 대리는 "74년에 출시된 투게더가 45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투게더와 소비자가 가깝게 만나게하자 라는 취지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이유에 대해 유 대리는 "다소 올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콘셉트와 가족을 강조하는 마케팅방법이 요즘 시대가 원하는 아날로그적 감성과 뉴트로에 맞아 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사장 이광복)과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와 소통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 팝업카페 '모카라디오'를 오픈했다. 동서식품은 2015년 제주 남원읍 소재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모카책방(서울 성수동)ㆍ모카사진관(부산 해운대구)ㆍ모카우체국(전북 전주) 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다. 모카라디오는 소비자들의 따뜻한 사연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방문자들은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모카골드 마일드, 모카골드 라이트,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처럼 모카 DJ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객들이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DJ가 소개하는 것은 물론 팟캐스트 및 유튜브에서 인기리에 활동중인 총 21팀의 특별 DJ들이 출연해 여행, 음식, 문학,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방송을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일일 DJ가 돼 라디오 방송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