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가 정부에 bhc 등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격 구조 파악과 수입 닭고기 할당관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bhc가 국내산 닭고기에서 값싼 브라질산으로 바꾸면서 가격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닭고기 할당관세 정책이 프랜차이즈 본사 배만 불렸다는 지적이다. BHC 치킨은 지난해 5월 국내 닭고기 수급 문제 등을 이유로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꿨고, 지난해 12월 85개 메뉴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하면서 이들 브라질산 닭고기를 쓴 메뉴의 가격도 함께 인상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육계협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브라질산 수입 냉동육 가격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 관세를 0% 적용하고 있어 국내산 닭고기의 절반 가격에 지나지 않는다"며 "BHC는 값싼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를 주 원료로 하는 순살치킨의 가격을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치킨의 가격보다 적게는 1500원에서 많게는 4000원까지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BHC의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영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생활맥주가 신메뉴 ‘앵그리버드 블랙’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앵그리버드 블랙은 생활맥주의 대표 인기메뉴 앵그리버드의 간장치킨 버전으로 기존의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에 이어 선보이는 메뉴다. 앵그리버드 블랙은 생활맥주 앵그리버드만의 크리스피하고 매콤한 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특별한 간장소스를 발랐다. 수많은 테스트와 연구를 통해 개발한 소스로 숙성간장과 매실청, 마늘을 원료로 오랜 시간 끓여 깊은 풍미를 이끌어 냈다. 신메뉴 정식 출시 전, 18개 직영점에서 시험 판매를 거쳐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생활맥주는 먹기 편한 순살치킨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신메뉴를 포함하여 판매 중인 앵그리버드 메뉴에 순살 옵션을 추가했다. 별도의 추가 금액없이 주문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생활맥주는 앵그리버드 블랙과 어울리는 맥주 페어링으로 페스트비어와 같은 앰버라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페스트비어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간장소스의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려 앵그리버드 블랙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합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앵그리버드 블랙은 바삭하고 매콤한 앵그리버드를 간장치킨으로 맛보고 싶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