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2024년 갑진년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설은 대체휴일까지해도 4일로 짧지만 이동 인구는 약 285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설 당일에만 약간의 비 소식이 있고 대체로 포근한 날씨로 오랜만에 나들이 나서기에는 제격이다. 푸드투데이는 설 연휴를 맞아 전국 관광명소, 전시, 먹거리 등 가족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서울역사박물관과 북촌한옥마을서 보내는 설" 민속놀이, 먹거리 '풍성'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4년 ‘설맞이 한마당’을 1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매시 정각에 열리는 풍물놀이와 봉산탈춤공연과 함께 박물관 마당을 걷는 길놀이로 시작해 사물놀이 판굿, 쇠놀이, 버나놀이, 장구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나 놀이를 통해 지켜보는 이들이 함께 공연에 참여할 수도 있다. 공연뿐만 아니라 활과 화살을 사용해 과녁에 맞추는 활쏘기, 말뚝이의 입으로 오재미 공을 던져 집어 넣는 말뚝이 떡 먹이기, 과거 선조들이 유교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가 다가왔다. 올해는 3년만에 마스크를 벗고 고향 길에 오를 수 있어 어느 때 보다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총 264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온 가족이 함께 차례를 지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반가운 가족, 친지들과 꿀맛 같은 황금연휴를 맞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서울시, 수원시, 대전시, 충남 태안군, 광주광역시, 전북 군산시, 부산시, 강원도 속초시, 제주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서울시,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설 맞이 한마당'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설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3년 설맞이 한마당'을 2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야외)에서 개최한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프로그램 으로 전통 공연, 민속놀이 체험,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공연 및 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