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편의점 커피 시장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인 2명 중 1명은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 마신다는 것인데요. 초기 편의점 커피 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품질 경쟁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편의점 업계는 원두커피는 물론 RTD 커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커피업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 잔당 커피 가격이 1000원~1500원 선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여기에 접근성은 물론 전문점 못지 않은 맛으로 매년 매출은 증가 추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전문 카페 못지 않은 커피 맛을 선보이는 편의점 커피 맛집을 알아 봅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 25'를 통해 프리미엄급 원두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생두만 사용, 1200원짜리 고품질 커피라는 호평을 받으며 연간 약 900만 잔이 팔렸습니다. 현재 13종의 메뉴가 출시됐습니다. GS25는 매장 약 1만 곳에 1300만원짜리 커피머신 ‘유라 에스프레소’를 보급하고 원두커피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입니다. 이마트24 '이프레소' 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면서 달달한 흑당과 흑설탕으로 만든 음료가 붐을 일으키며 유행중이다. 흑당과 흑설탕, 이 두 첨가물의 차이점에 알아본다. 먼저 두 재료는 사탕수수즙을 끓이고 졸여 만든 설탕 즙액이라는 점에선 동일하지만 불순물을 없애는 정제 과정을 어느정도 거쳤는가에 따라 흑설탕이 될지, 흑당이 될지가 달라지게 된다. 흑설탕은 백설탕의 제조법에서 갈라진 것으로 흑갈색 당밀설탕을 녹여 꿀처럼 만든 즙액의 일종으로써 사탕수수에서 짜낸 즙을 가열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바짝 졸여 식혀서 얻어낸 결정을 말한다. 반면 흑당도 똑같이 사탕수수즙을 고온에서 끓이고 식힌 후 굳혀져서 만들어졌지만 흑설탕에 비해 비교적 정제과정을 덜 거친 후 만들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 성분과 높은 당도를 더 많이 지니게 된다. 정제 과정을 많이 거칠수록사탕수수에 포함된 여러 영양소가 불순물과 함께 사라지게 되는데 비교적가공을 덜 거친 흑당이 자연의 단맛에 더 가까워진 만큼 가격 또한 흑설탕보다 더 높게 측정되기도 한다. 흑당이 흑설탕보다 더 좋다는 결과는 나왔지만 흑당이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상승 시키는 효과가 있는 만큼 특히 당뇨병이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