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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효식품 영국 요리학교서 시연회 개최...호평 일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0일 영국 런던의 명문 요리학교 웨스트킹(WestKing, Westminster Kingsway College)에서 한국 발효식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회를 개최해 현지 셰프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웨스트킹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최초 공립 요리학교로 매년 2000명이 넘는 요리사를 배출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웨스트킹과 함께 영국 런던의 현직 셰프와 레스토랑 오너들을 초청해 김치, 된장, 막걸리 등 한국 발효식품 활용법을 소개해 식재료 인지도를 높여 향후 활용을 유도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현지 유명 셰프 맥심 킴(Maxime Kim)을 초청해 고추장, 된장, 김치, 막걸리, 쌀 조청 등 한국 발효식품을 활용한 요리 시연·실습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고, 한국 발효식품의 특징과 유익함을 설명하고 현지 요리에 식재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두루 제안하고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스터 클래스 시간에는 웨스트킹 학생들이 시연 셰프를 따라 동일한 메뉴를 요리해 시연회 참가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했으며, 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