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급하는 우수경기미 공급가를 현실화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한다. 도는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 등에 공급되는 우수경기미 급식 공급가 결정 방식을 기존 정부양곡가에서 우수 경기미 시장가로 변경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는 학교 등에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으로 공급하고, 공급자에게 고정된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공급자는 정부 양곡가가 3만 원으로 결정되면 3만 원은 학교 등으로부터 받고, 보조금 1만 1,000원은 경기도와 시군으로부터 지원받아 4만 1천 원이 공급가격이 되는 식이다. 문제는 정부양곡가가 매년 변동되면서 양곡가가 떨어지면 우수경기미 공급가도 같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도의회나 농가들은 경기미 시장가가 다른 지역 쌀에 비해 높은 편인데도 정부양곡가를 기준으로 공급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손해가 크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시장등락률과 경기미의 시장 경쟁력을 반영해 우수 경기미공급가 결정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도는 먼저 최근 5년간 경기미 수매가 등을 활용하여 2024년산 유기농 기준 우수경기미 공급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난 19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병무청의 병역이행자 우대 사업에 동참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이기식 병무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병무청은 병역이행이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병역이행자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병무청은 ▲나라사랑 가게 적용 사업장 선정 ▲병역이행자가 나라사랑 가게 사용 시 할인 등 혜택 제공 ▲나라사랑 가게 홍보 및 활성화, 확대 등 지원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이행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11개 다양한 사업장에서 식음 서비스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엑스더스카이(X The SKY) 전망대 입장권 할인과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홍삼을 먹고 뛴 경기에서 골을 잘 넣다보니 그 후로 ‘정관장 홍삼톤’을 데일리 루틴처럼 먹게 됐다” 한국축구 국가대표이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인 황희찬 선수가 징크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한 말이다. 지난 19일 10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에서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황소 ‘황희찬’에게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황희찬 선수의 근황 및 궁금한 이야기와 함께 체력관리 아이템으로 ‘홍삼톤’을 소개하며 정관장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애템이 뭐냐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계속 축구를 했으니 몸에 좋은건 다 챙겨 먹는 편이었는데 홍삼도 그 중 하나죠”라며 “중학생 쯤부터 ‘홍삼톤골드’를 계속 챙겨 먹었고 지금은 ‘홍삼톤 리미티드’를 먹고 있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축구를 하다 보면 몸에 피로도 많이 쌓이고요, 최근에는 ‘홍삼톤 류’가 새로 나와서 정말 잘 애용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황희찬 선수가 소개한 ‘홍삼톤’은 홍삼농축액에 생약재를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연매출 1000억이 넘는 정관장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1993년 출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경기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Y-FARM EXPO 2024)’에 참가한 필리핀, 헝가리, 캐나다 대표 한상기업 3사와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한상기업인 CTK ASIA RUBBER CORP(대표 천주환 Joseph)은 필리핀 잠보앙가 경제자유무역항에 설립되어 타이어용 천연고무를 전문으로 생산 및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헝가리 한상기업인 ANW CONSULTING KFT(대표 최귀선)은 기업회계, 세무분야는 물론 경영컨설팅 및 국제무역분야 등에서 기업 대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캐나다 한상기업인 CoBees(대표 황선양)는 한국산 소주 등 주류를 전문적으로 수입 및 공급하는 회사로 지난해에는 자체 브랜드 제품도 생산하여 캐나다에 출시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각 기업은 이번 협약으로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과 K-푸드 세계화를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디지털혁신실과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는 19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디지털혁신실은 남양주시지부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관내 배농가를 찾아 퇴비 살포, 잡초 제거 등 일손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 직원 40여 명도 인천 강화남부농협 관내 벼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영농폐자재 수거 등 영농작업을 지원했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과 박진석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장은“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도움을 드리고자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 상장기업 중 브랜드평판 1위는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차지했다. 19일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4년 3월 18일부터 2024년 4월 18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197,49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3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513,295개와 비교하면 0.63% 줄어들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2024년 4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오뚜기, 삼양식품, 풀무원, 동서,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한일사료, 하림, 동원산업, 빙그레, 대상, 남양유업, 팜스토리, 정다운, 동원F&B, 삼양사, 윙입푸드, 서울식품, 미래생명자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9일 문광면 미미식품 앞 광장에서 뉴질랜드 농식품 판촉전 수출 물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식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식품 수출기업 8개 업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에서 진행되는 판촉전 참여를 위한 고춧가루, 조미김, 떡국떡, 감자전, 옹심이 등 48개 품목의 농식품을 선적했다. 군은 우수 농식품에 대한 수출 판로 확보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오는 6월 22일부터 2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현지 유통마트 판촉전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미미식품 등 8개 기업이 48개 품목으로 참여하며, 현지 유통마트에서 시식 및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대상으로 괴산군 우수제품 홍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 제1의 항구도시인 오클랜드는 한인 동포 최대 거주 지역이자 아시아계 이민자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아시안 시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K-콘텐츠의 열풍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다. 군은 뉴질랜드 현지 유통업체와 연계해 괴산군 우수 농식품을 입점, 판매해 지속적인 유통 판매망을 구축하고 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반일 감정으로 불매운동까지 일본 맥주 수입량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량은 4만8321t으로 전년 동기(6만 3695t)보다 약 24% 감소했다. 금액기준으로도 수입액은 4515만 달러로 작년 동기(5627만 달러) 대비 19.8% 줄었다. 특히, 일본맥주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맥주 수입량은 1만 7137t으로 전년 동기간(8422t)보다 103.5% 급증했다. 수입액 기준으로도 전체 맥주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수입액은 1492만 달러로 전년보다 125.2% 증가했다. 일본이 수입액 기준으로 1분기에 1위를 차지한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국가별 수입량을 살펴보면, 일본은 전체 맥주 수입량의 35%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중국(5926t), 미국(5223t), 네덜란드(5153t), 폴란드(3066t)였다. 2023년부터 반일 정서가 희석되면서 아사히 슈퍼드라이 등 신제품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일본맥주 수입량은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맥주 수입사인 롯데아사히주류의 지난해 매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김유미 차장이 국내 세포배양식품 개발업체인 씨위드 본사(경기도 광명시 소재)를 방문해 신기술이 적용된 식품의 제조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관련 스타트업 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세포배양식품을 식품원료로 인정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됨에 따라, 업체가 원료 인정 신청 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이 1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식품 경영체, 관련 학계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장류 세계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발효식품 장류, 세계인의 먹거리로라는 주제로 장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류의 기능성 및 세계화 발전방향’, 류정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관의 ‘경북 장류 실태 및 개선 방향’, 김수희 경민대학교 교수의‘국내외 식품트렌드에 따른 장류 상품화’, 윤지영 경북 성주 알알이푸드 대표가 ‘장류 수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주제발표 연사 외에 김명희 영남대학교 교수, 김취영 뚝배기식품 상무이사, 원민정 농촌지원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발효종균 활용의 장단점, 장류 안전성 확보방법, 안정적 원료수급대책 등 경북 장류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참석자와 열띤 현장 토론이 진행됐다. 농업기술원은 글로벌 헬시 K-푸드 도시 도약을 목표로 발효과학 인프라 구축, 지역 원료 계약재배, 대량생산 시스템을 위한 생산가공 시설개선, 장류 발효 체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