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제식품 콘퍼런스를 통해 기술 고도화로 산업과 업종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시대에 식품산업 중심지로써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기반으로 한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과 그린바이오, 농생명 분야를 연계하여 글로벌 식품산업 영토를 확장할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농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가 입주·벤처기업, 식품업계·학계·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빅블러(Big Blur) 시대, 식품산업의 경계를 넘다’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미국, 캐나다, 덴마크 등 해외 정부·기업과 국내‘배달의 민족, CJ제일제당, SK텔레콤, 푼타컴퍼니’등 대표 및 관계자들이 연사로 초청됐다. 빅블러 현상은 기술 고도화와 사회 환경의 빠른 변화로 뚜렷했던 기존의 사업이나 업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같은 시대 식품산업은 기후변화, 식량안보해결 등을 위해 푸드테크, AI-빅데이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4일 최근 기온 상승 등으로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이 발생하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정도 증가했다. 음식점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을 중심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균으로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0157,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식중독 사고는 5~6월 초여름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9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도·어패류 85도로 1분 이상 익히기)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하여 칼·도마 사용) ▲보관 온도 지키기(냉장식품은 5도 이하, 냉동식품은 -18도 이하) 등이 있다. 가정 내 응급처치로는 음식대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3년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74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Shanghai)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B2B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태국,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하고 전 세계 47개국 6500여 식품기업과 바이어 등 식음료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를 증명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58개 사와 전라북도 지자체와 협력해 79개 부스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구성하고, 인삼을 비롯한 건강식품과 저염·식물기반 식품, 유자차, 커피, 전통차 등 인기 음료류와 팝콘 등 최신 스낵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박람회에 앞서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해 충분한 상담을 토대로 박람회장에서 현장 MOU를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극적 외교 협상 지원으로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이하 EO) 관리강화 조치 해제(‘23년 7월) 발표에 수출 활성화 기대와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24일 밝혔다. K-라면은 2022년 2월 EU의 EO 관리강화 조치로 인해 수출 시 마다 EO의 최대 잔류 수준 규정의 준수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공인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성적서와 정부 공식증명서를 제출하는 등 추가적인 수출서류 구비로 관련 기업에서는 경제적 부담 가중 등 수출활성화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산업계에서는 제품 생산 시 EO 및 2-CE 저감을 위한 조치와 검증시스템을 마련해 수출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였으며, 협회에서도 K-라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제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수출 라면에 대한 EO/2-CE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하여 작년 하반기 EU수출 한국산 라면에서는 EO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러한 산업계 노력이 수출확대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주벨기에유럽대사관 등과 협업하여 EU 보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23일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출하농가와 로컬푸드직매장 담당자 및 행정이 공동으로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로컬푸드 참여농가 36명, 각로컬푸드직매장 담당자 4명, 행정 2명으로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로컬푸드 매장를 방문하여 소분 및 포장방법, 진열방법, 품목별 가격대 등 살펴보고 우리시에서 벤치마킹이 필요한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로컬푸드 현황 및 운영방법 등 설명을 마치고, 로컬푸드 납품기준과 출하농가는 사장이다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됐다. 시에서는 로컬푸드 출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도록 신선도 및 안전성 강화를 통한 납품기준설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로컬푸드 참여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년중 실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 판매에 있어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출하농가와 로컬푸드직매장 및 행정은 서로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 14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검사는 광주지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국내외 제품에 대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살모넬라·쉬겔라 등 미생물 항목과 방사성물질인 우라늄 등 총 52개 항목으로 진행했다. 특히 먹는샘물 유통 과정 중 페트(PET)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티몬과 포름알데히드 등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 2개 항목을 추가 조사했다. 검사결과 14개 제품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고, 먹는물 수질 감시항목도 감시기준을 모두 충족해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구원에서 실시한 ‘먹는샘물 중 미량 유해물질 조사’ 결과, 안티몬은 국내 감시기준(15μg/L) 이내이지만 보관온도가 높고 보관기간이 길어질수록 페트병에서 용출되는 안티몬의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페트(PET)병에 담긴 먹는샘물은 뚜껑을 개봉한 후 장시간 보관하기보다는 가급적 빨리 소비하고, 고온에서의 노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변화와 농수산식품 분야의 국정 방향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 진단과 재정비를 위해 ‘비전 2028 추진단’을 발족하고 23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비전 추진단’은 공사의 비전과 전략체계를 진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향후 5개년의 공사 전략목표, 전략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운영하는 조직으로, ▲ 경영 ▲ 수급 ▲ 유통 ▲ 수출 ▲ 식품 분야별 관리자와 실무자 약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 식량주권 확보 ▲ 수출·식품산업 육성 ▲ ESG 경영 등 국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집중 논의하고, 공사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공사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비전 추진단 분야별 프로그램, 이해관계자 인터뷰, 외부 전문가 자문, 전사 토론회 등을 거쳐 오는 8월까지 2028년까지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비전 추진단장을 맡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새 정부 출범 2년째를 맞아 농수산식품 분야 국정과제와 ESG, 공공기관 혁신 등 정부 정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공사가 앞장서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군산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신영대 의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제맥주, 홍어, 박대, 게장, 쌀 등 군산의 농·특산물을 시식, 판매하고 군산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군산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신영대 의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홍어, 박대, 게장, 쌀 등 군산의 농·특산물을 시식, 판매하고 군산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잭슨피자는 미국식 피자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다.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은 포테토칩에 잭슨피자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페퍼로니 피자 맛을 입힌 제품이다. 포테토칩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짭짤한 페퍼로니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농심은 인기 프랜차이즈와 콜라보를 통해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입맛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잭슨피자는 MZ세대 사이에서 꼭 먹어봐야 할 피자집으로 알려진 인기 브랜드인 만큼, 젊은 세대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과 한입 가득 느껴지는 잭슨피자의 페퍼로니 피자 향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2월 프랜차이즈 콜라보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