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3~24년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업체 추천사업은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업체를 모집, 선정하는 것으로 공급 기간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시는 공동구매 수산물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공인기관에 정기적으로 의뢰해 품질관리를 하고, 수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하는 등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를 지원한다. 아이들은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고, 업체는 안정적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어 수요자와 업체의 만족도가 높다. 참여 학교는 개별 구매할 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2023년 6월 현재 203개 학교가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기, 서울, 인천에 본사 또는 주공장이 소재한 기업으로서 식품위생법·수산물 품질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수산물 또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신고를 필한 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신고업체, HACCP(어류·연체류 필수) 지정 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름철을 대비해 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위생·안전 지도점검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점검반은 수산물 및 용수에서 식중독균, 동물용의약품 등 검출 여부와 위판장 수산물 처리 장비와 도구 세척·보관 등 위생점검을 하고 수산물 선도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수산물이 검출되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차단하는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위생·안전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수산물 안전 정보를 전파하고 수산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대표 제품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KSPO DOME,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F&B 부스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스는 노티드, 다운타우너 등 MZ세대 인기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GFFG와 협업하여 운영된다.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의 다채로운 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뮤직&팬 라이프 페스티벌로 K-POP 인기 가수가 총출동한다.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글로벌 팬덤이 찾을 예정으로, 풀무원은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를 보다 많은 잠재 고객에게 알리고 제품 경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은 GFFG의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과 함께 식물성 메뉴를 선보여 현장 관람객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식물성 지구식단의 간편식 3종 ‘라이트 브리또’, ‘솥솥주먹밥’, ‘한식교자’에 호족반의 특제 소스를 가미한 ‘청담동 불고기브리또’, ‘청담동 김주먹밥’, ‘청담동 두부김치만두’ 등 식물성 메뉴 3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기온과 수온의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균 발생률 증가 등 수산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보관창고, 도·소매시장, 온·오프라인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과 수산물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에서 여름철인 만큼 비브리오균 오염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관리(15℃이하), 동물용의약품 휴약기간 준수 여부, 수산물 위생적 취급이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활어 보관시설 및 운반 차량 위생 상태, 수산물 취급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넙치, 조피볼락 등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의 비브리오균, 동물의약품 및 중금속 등「식품위생법」제7조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조사항목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 부적합 수산물의 수거 장소에 재차 출입·검사하여 수산물의 회수·폐기, 판매금지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전철수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수산물을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이상철 곡성군수는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에서 농산물 판촉행사에 참석해 일일판매사원으로 멜론, 블루베리, 체리 등을 판매했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판매하는 곡성멜론, 체리, 블루베리를 공동선별체계로 구축해 품질과 당도가 균일해 대형유통업체 및 유통상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8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와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에서 오유경 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이 자리를 빌어 국가를 위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일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여 취약계층 에너지사업 지원을 위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음료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본부장, 대한적십자사 이상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STOP! ENERGY’라는 콘셉트의 ESG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두 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밀키스 제로’ 500ml 페트병 6본입, ‘사이다’ 190 ml 캔 12본입, ‘칠성사이다 제로’ 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 절약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기간 중 1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7월에는 타이머콘센트, 8월에는 지구본 비치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음료를 구매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FOX NEWS)’에 소개되며 북미 지역에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폭스TV의 유명 앵커들이 등장해 토크쇼 형식으로 아침 뉴스를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매일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6일 방송에서는 ‘브랙퍼스트 위드 프렌즈(Breakfast with Friends)’라는 콘셉트로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건물 앞 광장인 ‘폭스 스퀘어(FOX Square)’에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뉴스가 진행됐으며, 방송 내내 파리바게뜨의 제품과 로고가 노출됐다. 뉴스 진행자와 함께 참석한 시민들은 방송 중 파리바게뜨의 케이크와 식빵, 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하며 ‘아침식사의 챔피언(This is the breakfast champion)’이라며 제품에 대해 호평을 하기도 했다. 또한,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 ‘대런 팁튼(Darren T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서울시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소비자단체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물가안정 대책 방안에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을 비롯한 12개 소비자단체장이 참석해 농식품 물가안정 대책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물가 안정 등 농정현안 해결과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협조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것이 우리 농식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물가 불안 요인으로 인한 식품가격 인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지속적인 물가 감시활동 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글로벌 음식 문화 시대 먹거리가 넘쳐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만 해도 가난한 사람들이 여름이면 식량이 떨어져 끼니를 잇지 못하는 보릿고개가 있었다. 보리가 익어 갈 때 쯤이면 쌀이 떨어져 꽁보리밥(보리쌀 밥)도 배부르게 먹지 못하던 시절이다. 당시 식량 확보를 위해 통일벼라는 다수확 품종의 벼를 개발하여 대표 국민 먹거리인 쌀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시 식생활은 쌀밥과 보리밥이 음식 섭취량의 80%이상을 섭취하고 부식으로 김치와 나물, 장류 정도였으며 1년 중 명절 때가 되어야 돼지고기를 맛 볼 수 있었다. 살이 찌고 배가 나온 사람이 부럽던 시절이다.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비만이나 성인병은 생각지도 못하던 때이다. 그러던 것이 경제 발전과 생활 수준 향상,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AI, 글로벌 시장 , 음식 산업 발전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적 식재료와 음식의 경연장이 되어가고 있다. ◆ 안전한 먹거리 선택이 필요하다. 요즘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재래시장 어디를 가더라도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등의 식재료와 가공식품은 날이 갈수록 세계 전시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넘쳐나고 있다. 급속도로 밀려 들어오는 세계 식재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