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서울 쪽방촌에 냉방비와 석수 30,000병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 5대 쪽방촌상담소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후원 10주년을 맞아 쪽방촌 공용공간 냉방비와 석수 30000병을 전달했다.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월~8월 전기요금을 지원해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 커피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판매업소 위생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기타식품판매업) 23개소와 프랜차이즈 휴게음식점(카페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 등 위생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 여부 ▲원료 및 제품 중 부패·변질이 되기 쉬운 것은 냉동·냉장시설에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커피, 슬러시, 빙과류 등에 대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적발되는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해 여름철 대비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더운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서울시 노원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서울시 노원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담양군농협통합RPC)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노원구 초중고교 61개소에 연간 1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1,000여 톤을 서울시 성북구 등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친환경 쌀의 맛을 인정받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이 앞으로도 대도시 아이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부터 생산, 유통·가공, 판매업체 등과 협의해 (천일염 이력제)현재 등록제에서 의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26일 일일 브리핑에서 "의무화된 제도는 아니지만 등록제라고 하더라도 허위로 이력을 표기하거나 이력 표기 제품과 표기하지 않은 제품을 섞어 유통하는 경우 강력한 처벌이 따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천일염 이력제도는 법적으로 의무사항이 아닌 희망하는 생산자와 유통업자 등이 자발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해 참여하고 있다. 송 차관은 "국민들께서 천일염 안전에 대한 근심이 여전히 높으신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천일염 안전검사를 철저히 해나가고 있으며, 4월부터 매월 10개소 염전을 대상으로 시작한 방사능검사를, 7월부터는 매달 35개소 이상으로 본격적으로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인증을 받은 민간 전문기업과 함께 염전과 염전 보관창고까지직접 방문해 추가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일염 이력제)의무제가 아닌 지금도 조사공무원이 염전을 방문해 생산과 출하 기록사항, 출하 단계 이력 표기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며 "우리 천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개소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점검은 산후조리원, 맘카페 등에서 침출차가 모유 생성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산모들 사이에서 추천되고 있어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맘카페 등에서 모유 수유와 관련해 산모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침출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15개소를 대상으로 부당광고 행위와 원료‧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한 업체 4개소와 시설기준 등을 위반한 3개소 총 7개소를 적발했다. 특히 침출차를 부당광고해 판매한 4개 업체는 2020년 6월부터 최근까지 침출차 제품 또는 침출차의 주원료(민들레 등)가 산모의 모유 '증량', '감량', '젖몸살'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해 인터넷 쇼핑몰, 산후조리원, 임산부 마사지샵 등에 총 6만 1892상자(1상자 당 티백 20~30개), 21억원 상당을 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하고 싱어송라이터 10CM가 함께한 칠성사이다 여름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총 3편으로 여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수영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칠성사이다의 톡톡 튀는 씨즐(SIZZLE)을 착시효과로 전달하는 재미 포인트로 제작했으며, 시원하게 음용하는 정해인의 산뜻한 모습과 함께 ‘청량한 순간에 언제나 칠성사이다’라는 메시지로 제품 브랜드 속성인 ‘청량함’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광고 속 기분 좋게 들리는 ‘여름 안에서’ BGM은 여름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해당 곡은 칠성사이다 여름 브랜드 송(SONG)으로 가수 듀스의 ‘여름 안에서’ 원곡을 10CM만의 감성으로 편곡한 버전으로 경쾌한 멜로디 라인에 10CM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져 여름이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칠성사이다 신규 여름 광고는 TV CF,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됐으며, 칠성사이다와 10CM가 함께한 ‘여름 안에서’ 녹음 현장 스케치도 7월 중순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여름 광고를 통해 칠성사이다 제품의 대표적인 속성인 ‘청량함’을 전달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1964년 출시한 삼립 대표 스테디셀러 ‘정통 크림빵’이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추진 중이다. 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2013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3억 2천만 개가 판매됐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 ‘정통 크림빵’은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출시 당시 아침부터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생산 공장 앞에 줄을 서는 고객들로 붐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6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은 명실상부한 SPC삼립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이번 기록 인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국민 빵임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넘어 세계 기록 인증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록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023년도 친환경 나눔 캠페인 ‘기브그린(Give Green)’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진행한 기브그린 캠페인은 녹색 제품 생산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서울녹색구매지원센터,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와 함께 기획됐다. 지구의 날과 장애인의 날이 있는 지난 4월 롯데웰푸드는 1천 3백만 원 상당의 칙촉, 카스타드 등 친환경 패키지 적용 제품을 밀알나눔재단에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밀알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 전 지점에 마련된 ‘그린 존(Zone)’에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기브그린 캠페인에 착한 포장을 입은 녹색 제품을 후원하며, 고객들의 가치 소비를 뒷받침한 공을 인정받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시니어 등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월급과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포장재 개선 작업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이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오픈 2주년을 맞이해 농협 라이블리 해피 위크 '고기 투게더, 행복 두배 더!'행사를 진행한다. 5가지의 특색있는 라이블리 데이로 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 더블데이(6.26.~6.27.) : 첫 구매 이벤트 상품 2배 증정, ▲ 프리데이(6.28.~6.29.) : 라이블리 상품 주문 시 타포린백 증정, ▲ 한우데이(6.30.~7.02.) : 라이블리 한우 암소 상품 50% 할인, ▲ 선물데이(7.03.~7.04.) : 선물하기 주문 시 적립금 20% 지급, ▲ 로또데이(7.05.~7.07.) : 주문번호가 2로 끝나면 구매 금액의 20% 적립 이외에도 매일 선착순 타임특가(10시, 19시), 포토리뷰, 적립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라이블리 2주년을 맞이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명품 한우와 한돈 특가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고객 만족 및 물가안정과 축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는 농협라이블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풍미 공유주방’에서 조리된 음식들로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식회를 열었다. 군은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주민 및 관광객에 제공하는 ‘풍미 공유주방 특화요리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지역 특화음식 개발을 위한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우럭버거 200개와 오징어멘보샤 400개를 준비했다. 풍미 공유주방은 군이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내에 조성한 것으로, 군은 동부시장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31.68㎡ 면적의 빈 점포에 8500만 원을 들여 건물 리모델링과 주방기구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공유주방은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해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유주방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유주방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 캠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