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맥주 성수기를 맞아 켈리와 테라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부산센텀맥주축제를 후원했으며, 오는 8월 열리는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송도맥주축제를 후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부산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열린 ‘라거의 반전-켈리’와 함께하는 ‘2023 센텀맥주축제’의 특별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부산센텀맥주축제에서 행사장 곳곳에 이벤트존, 브랜드존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소맥자격증 발급, 켈리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4월 초 출시한 맥주 신제품 켈리의 신선한 생맥주를 부산센텀축제에서 처음 공급해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주가맥축제의 특별 후원사로 참가한다. 올해 7회째 열리는 전주가맥축제는 당일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테라를 총 48000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 오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 간 청주 초정행궁에서 노사 관리자가 함께하는 ‘노사 동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HACCP인증원 최초로 임원, 부서장이 노동조합 대의원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됐으며 노사가 더욱 적극적인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관의 방향성과 목표를 나누고, 기관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발전을 위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사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충북 증평의 좌구산 정상까지 함께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등반을 하며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상배 원장은 “노사 간 신뢰를 쌓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경영 참여기회를 늘리고 노측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한다”며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모두 우리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연승준 공공운수노조 HACCP인증원 지부장은 “노사가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환영하고,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디지털사업 정보 공유 및 계열사 간 업무 협업을 위해 ‘2023년 제2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내·외부 디지털혁신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빅데이터플랫폼(N-Hub) ▲AI 고객센터 ▲데이터비즈니스 등 범농협 디지털혁신을 위한 핵심 안건들이 논의됐다. 특히 농협은 최근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농업환경 조성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농업관련 기관과 농협의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을 강화하고자 빅데이터 플랫폼인 N-Hub를 종합적인 정보와 분석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농업 All-In-One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농업 현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다시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밝히며, “ChatGPT가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와 AI가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님을 보여줬듯, 빅데이터 플랫폼의 모든 데이터를 농업 현장에서 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여름 제철 과일 음료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무더운 여름, 한잔의 여유’를 콘셉트로 대표적인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과 자두를 주원료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음료 4종은 △신선한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고, 수박 토핑까지 더해 땡모반의 맛을 그대로 담은‘리얼수박주스’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와 시원한 수박을 블렌딩해 이색적인 조합이 매력적인‘리얼수박 코코넛스무디’ △제철 과일인 자두를 듬뿍 넣어 자두 본연의 상큼달달한 풍미를 극대화한 ‘리얼자두주스’ △플레인 요거트에 달달한 자두, 건강한 치아씨드를 조합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리얼자두요거트라떼’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신제품을 해피오더로 픽업 주문 시, 1500원의 가격 혜택이 적용된다. 또, 17일부터 23일까지 신제품을 12000원 이상 픽업 주문 시 최대 6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더위를 식히고 수분을 보충하는 데 좋은 제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천일염 판매대에는 "1인당 2개 구매 가능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진열대에는 품절된 제품들로 군데군데 비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5일 천일염 가격 안정과 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천일염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이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맥주(대표 문혁기)가 최근 외식 브랜드 ‘달래해장’ 인수를 결정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에 진출을 통해 국내 대표 수제 맥주 기업으로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맥주는 창립 초기부터 맥주 미식 문화를 통해 업계 잠재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하에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철학 아래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술과 음식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가진 달래해장의 인수를 결정했다.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맥주는 프랜차이즈 전문 경영진을 영입하고, 지난 6월 초 주식매매계약(SPA)체결 후 전문 경영진을 통한 체계적인 인수·인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9월초까지 모든 인수작업을 마친 뒤에는 본격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향후 제주맥주가 보유한 마케팅 역량을 접목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브랜드 구축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지난 4월 포천에 달래해장 자체 제조공장을 설립함으로써 공급가 안정화 및 맛과 품질을 위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F&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서울 쪽방촌에 냉방비와 석수 30,000병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하이트진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쪽방촌 거주민 후원 10주년 기념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전무,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 서울시 5대 쪽방촌상담소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후원 10주년을 맞아 쪽방촌 공용공간 냉방비와 석수 30000병을 전달했다. 서울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5개 쪽방촌 공용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211대의 7월~8월 전기요금을 지원해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 커피 등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와 판매업소 위생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마트(기타식품판매업) 23개소와 프랜차이즈 휴게음식점(카페 등)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 등 위생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 등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진열·보관 여부 ▲원료 및 제품 중 부패·변질이 되기 쉬운 것은 냉동·냉장시설에 보관 여부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커피, 슬러시, 빙과류 등에 대한 세균수,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검사를 통해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유통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적발되는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점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처분을 해 여름철 대비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더운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서울시 노원구 학교 밥상에 오른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서울시 노원구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담양군농협통합RPC)이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돼 노원구 초중고교 61개소에 연간 100톤의 쌀을 공급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1,000여 톤을 서울시 성북구 등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친환경 쌀의 맛을 인정받고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담양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의 청정 담양군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이 앞으로도 대도시 아이들의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부터 생산, 유통·가공, 판매업체 등과 협의해 (천일염 이력제)현재 등록제에서 의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은 26일 일일 브리핑에서 "의무화된 제도는 아니지만 등록제라고 하더라도 허위로 이력을 표기하거나 이력 표기 제품과 표기하지 않은 제품을 섞어 유통하는 경우 강력한 처벌이 따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천일염 이력제도는 법적으로 의무사항이 아닌 희망하는 생산자와 유통업자 등이 자발적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해 참여하고 있다. 송 차관은 "국민들께서 천일염 안전에 대한 근심이 여전히 높으신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천일염 안전검사를 철저히 해나가고 있으며, 4월부터 매월 10개소 염전을 대상으로 시작한 방사능검사를, 7월부터는 매달 35개소 이상으로 본격적으로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인증을 받은 민간 전문기업과 함께 염전과 염전 보관창고까지직접 방문해 추가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천일염 이력제)의무제가 아닌 지금도 조사공무원이 염전을 방문해 생산과 출하 기록사항, 출하 단계 이력 표기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며 "우리 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