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탑마루 친환경 쌀이 탄탄한 수도권 학교급식 시장 판로를 확보하면서 명품쌀로 인정받고 있다. 27일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에 재선정되어 오는 9월부터 2년간 노원구 93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600여 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노원구를 비롯한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수도권 학교급식으로 2년간 2,200여 톤의 익산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됐다. 시는 이번 노원구 학교급식 공급을 위해 지난 4월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입찰에 참여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에 학교급식 현지실사팀이 탑마루 친환경 쌀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에 방문해 생산ㆍ도정시설관리, 작업장관리, 차량관리 등을 2차 현장평가했다. 이어 지난 22일에 실시된 3차 평가(품평회)에서는 150여 명 평가단의 식미 테스트를 거치는 등 모든 평가에서 고득점을 얻어 노원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수도권 급식시장에 공급을 확대해나가겠다”며 “고품질 친환경 쌀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축산물가공업체 다담 정부수거검사 결과, 해당업체에서 제조한 '순수사골 육수(유형:식육추출가공품)'에서 대장균 기준초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 2024년 6월 6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파스퇴르가 설레임 아이스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파스퇴르 설레임 밀크쉐이크’ 가공유를 출시한다. 롯데웰푸드의 대표 유가공 브랜드와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파스퇴르와 설레임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 합성어)로 불리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펀 마케팅(Fun Marketing)’ 일환으로 GS리테일과 공동 기획했다. 주요 소비층인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설레임 브랜드를 활용해 지속 성장하는 가공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자 한 것이다. 차별화 된 밀크쉐이크 맛으로 가공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파스퇴르 설레임 밀크쉐이크는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푸드몰뿐만 아니라 GS25, GS더프레시, 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스퇴르 설레임 밀크쉐이크는 파스퇴르 전용목장의 신선한 1급A 원유를 사용해 설레임 본연의 맛을 뛰어 넘는 풍부하고 진한 우유 맛을 선사한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밀크쉐이크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부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여름을 맞아 프리미엄 캡슐 커피 ‘카누 바리스타’ 아이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국내 소비자에게 특화된 카누 바리스타 머신과 캡슐을 활용한 커피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새롭게 선보인 TV 광고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깔끔하게, 카누답게’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광고는 휴양지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즐기는 모델 공유로 시작한다. 이어 대형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서 물과 에스프레소가 별도의 노즐을 통해 추출되는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능으로 가장 깔끔한 맛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듀얼 노즐 바이패스 기능 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최적화된 아이스 전용 버튼과 대용량(9.5g) 캡슐 하나로도 충분한 양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 중 ‘조이풀 스노우’과 ‘와일드 워터폴’ 2종은 아이스 전용 캡슐이다. 조이풀 스노우는 라이트 로스팅한 원두에 매력적인 와인향과 가볍고 산뜻한 산미가 특징이고, 와일드 워터폴은 다크 로스팅으로 깊고 풍부한 바디감과 스모키한 초콜릿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달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생산·유통되는 달걀을 대상으로 살충제 집중 검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아지는 여름철에 농가의 살충제 사용 빈도수가 증가함에 따라 살충제 성분이 달걀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실시한다. 검사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이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달걀을 수거한 후 살충제 34종에 대해 진행한다. 생산단계(산란계 농가) 집중 검사는 6∼8월에, 유통단계(식용란 수집·판매업소) 수거 검사는 9∼11월에 각각 실시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빈틈없는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농장은 즉시 농장 정보를 대외 공개하고 부적합 달걀은 출하 중지 및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며,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김영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산란계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사양관리로 최근 4년간 위반 농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라면서 “달걀 검사와 함께 살충제 및 동물용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지도·홍보도 강화해 도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석쇠에 구워 만든 ‘구운감자’의 새로운 맛으로 ‘구운두유 까망콩’을 출시한다. 검은콩 특유의 고소함에 영양까지 풍부한 두유를 스틱과자에 담아 만든 건강과자다. 즐거움과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대세로 떠오른 ‘두유’를 과자로 만든 것. 푸딩이나 아이스크림, 음료 같은 디저트 메뉴가 아닌 과자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독오독 부러지는 경쾌한 식감과, 담백함이 특징인 ‘구운감자 시리즈’만의 노하우를 살려 건강한 두유과자로 완성했다. 검은콩이라 고소한 풍미가 더 진하고 영양도 풍부한 것도 강점. 100% 검은콩으로 만든 두유 분말로 반죽해 겉과 속이 새까만 색이라 한결 고급스럽다. 석쇠에 구운 덕분에 기름지지 않고 갓 볶은 콩을 먹는 듯 고소담백하다. 제품의 15%가 식물성 단백질이라 건강은 기본, 식감도 더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검은콩 두유의 건강함을 그대로 담은 웰빙간식”이라며, “오독오독 중독성 있는 식감과 검은콩 본연의 담백고소한 맛으로 모두에게 사랑 받는 영양 간식”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가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에서 풀무원 ‘지구식단’ 콜라보 메뉴를 포함한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작년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플랜튜드’ 1호점을 오픈하고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7층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플랜튜드‘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는 있는 비건 레스토랑으로 1만원대 안팎의 가격 설정과 친숙한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하여 구연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플랜튜드가 출시한 신메뉴 3종은 새콤달콤하면서 매콤한 맛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어 줄 수 있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들로 구성했다. 가격 또한 1만 원대로 합리적으로 구성했다. ‘LIKE텐더 유린기(1만6900원)’는 기름을 뿌린 닭고기라는 뜻을 가진 유린기를 풀무원 지구식단 LIKE텐더를 사용하여 새콤달콤 짭짤한 간장 소스에 청, 홍고추를 가득 넣어 알싸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중화풍 요리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싱가포르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통해 150만 달러(약 19억원)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내 10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한 농식품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싱가포르 요크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20여 개사의 현지 구매자를 만나 1대1 대면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모두 55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미미푸드 등 4개 업체가 현지 구매자와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1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또한,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관내 10개 기업에 대해 향후 1년 내 계약체결 상담액이 649만 달러를 기록하며 현지 구매자의 구매 의사를 확인했다. 이외에도 사절단은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지사와 군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 상공회의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 지사는 괴산군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 수출하기 위해 땀 흘리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수산물종합센터가 오는 28일 개장식 개최를 통해 수산물종합센터 새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및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장, 소상공인진흥공단 군산센터장,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사업경과보고, 축사, 상인참여 퍼포먼스,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산물종합센터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친절, 위생, 원산지표시 다짐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시와 센터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수산물 안전관리와 고객 응대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신규상인 42개소 입점으로 고객 응대 친절 및 위생관리 향상 등 새롭게 단장한 수산물종합센터에 대한 호감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켜 센터 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기존에 없던 활어매장 29개 신설로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선어매장에 ‘군산참홍어’를 전진배치해 홍어 생산 일번지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서해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추세다. 아울러 센터 2층에 홍어 전문 식당 모집 및 운영으로 지역특화수산물 전문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천연 소재로 숙면 효과가 있는 기능성 상추 ‘흑하랑’ 품종의 가공제품이 26일 상차식을 갖고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동함평산업단지의 천지운에서 열린 이날 상차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김철환 흑하랑공동생산자연합회장, 참여 농가, 신선식 두원농협조합장, 조용국 엘리펀 대표, 정범기 천지운 전무 등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주인공들이 참석했다. 또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지역농협 관계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함평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가공제품은 흑하랑 차·흑하랑-유자C 젤리스틱·흑하랑 반가공 분말 제품, 3종 3천800만 원 규모다. 도농업기술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수입업체와 생산자연합회, 가공업체, 유통업체 등과 협력한 성과다. 일본 현지 수입업체인 크로씨(CROSSHI)는 도쿄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로 흑하랑 전용 누리집을 개설하고 온라인 쇼핑몰 방문페이지, 신문, 잡지,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판매 홍보를 하고 있다. 일본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국가 차원에서 ‘수면의 날’을 지정해 수면의 질을 높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