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무더운 날씨와 많은 비는 습기 차고 무더운 여름날씨가 예상된다.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변화로 폭우, 홍수가 점점 심해져 올 여름은 어떻게 지나갈지 걱정이 앞선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고 더워서 후덥지근하고 습과 열이 많은 날이 된다. 어르신들 중에 비만하고 부어서 습이 많은 사람들은 장마가 되기 전에 팔다리가 쑤시고 아프기 시작한다. 그래서 일기예보라는 이야야기를 듣는다. 날씨와 우리 몸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일까? 한의학에서는 우주와 인간은 같은 원리로 작용을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연의 변화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한의학에서 병의 원인을 내인(內因), 외인(外因), 불내외인(不內外因)으로 구분을 하였다. 내인은 7가지 감정인 희(喜), 노(怒), 애(哀), 락(樂), 비(悲), 공(恐), 경(驚)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정신적인 원인이다. 외인은 외부의 6가지 기후환경인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의해서 오는 병이다. 불내외인은 음식, 타박, 과로, 외상 등으로 내인과 외인이 아닌 모든 병이다. 이중에 여름철 장마는 외인인 서(더위)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조익성 사장)가 ‘오라떼 딸기’를 출시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출시를 기념해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임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라떼 딸기 샘플링 이벤트를 가졌다. 오라떼(Olatte)는 무탄산ㆍ무색소의 유성과즙음료로, 우유성분과 천연과즙의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이번 딸기 맛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복숭아 맛과 사과 맛에 이어 3가지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과일.과채주스 분야에 대한 자체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딸기 맛을 새로운 라인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우유 성분에 상큼한 과즙이 함유된 오라떼는 무탄산, 무색소에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단백질(CCP)이 첨가돼 성장기 어린이 음료로 인기를 끌어왔다. 청소년기에 놓인 12~18세 아이들의 칼슘권장량은 하루 평균 800~900mg으로, 오라떼 1캔(245ml)에는 130mg의 칼슘과 흡수를 돕는 CCP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CCP는 우유단백질을 효소적 가수분해해서 만든 단백질 성분으로, 체내에 칼슘 흡수를 돕는 성분이다. 칼슘만 섭취할 시 체내의 인(P)과 결합하여 많은 양의 칼슘이 체내로 배출(배설)되지만, CCP성분과 함께 섭취할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8월 4일까지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여름 제철 채소 김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교육을 마련된 이번 교육은 ▲1회차 고구마순 김치 ▲2회차 풋고추 물김치와 활용요리 ▲3회차 오이부추 깍두기 등의 김치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고구마 순 김치는 껍질째 먹는 고구마 순 전용 품종인 통채루를 이용함에 따라 껍질을 벗겨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잎자루 내 풍부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지난해 교육 시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교육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강화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자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 농촌진흥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철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지난달 29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롯데웰푸드는 부산 남구, 부산지방보훈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을 빼빼로데이와 연계해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국제 추모행사이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 2008년부터는 국가주관행사로 격상돼 매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에 진행되고 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와 함께 턴 투워드 부산의 전국적 홍보를 위해,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턴 투워드 부산’ 홍보 엠블럼이 인쇄된 빼빼로 기획상품을 약 60만개 제작해 한정 판매했다. 또한 감사편지와 빼빼로가 포함된 감사 키트 400여개를 참전국 중 2022년도 수교 기념국(미국, 뉴질랜드, 콜롬비아, 멕시코) 공관에 발송하고, 한국 방문 유엔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삼양목장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삼양목장이 유기 축산을 실천하는 낙농 체험목장인 만큼 우유와 관련된 체험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우유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우유 마시기 대회를 비롯해 우유를 활용한 비누 만들기, 딸기우유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우유 마시기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접수로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순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즐길 거리로는 버스킹 공연, 오리엔티어링 체험과 더불어 지난 6월 풀 파도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풀 썰매 타기 체험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 마켓에서는 메밀과 블렌딩한 커피를 체험하고 수제 맥주 브루어리의 제품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페스티벌 참여는 삼양목장을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시간이 지정되어 있는 프로그램 외 10시부터 17시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양목장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세하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우수한 전남 농수산물의 중화권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장쑤성(江苏省) 우시시(無錫)에 전남 농수산식품 전용 상설 판매장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도 중국사무소, 상설 판매장 현지 운영사인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 현지 G마트 관계자와 현지 식품 유통 관계자가 참석해 출발을 응원하고 번영을 기원했다. 이번에 개설한 상설 판매장은 중국에서는 여섯 번째, 전 세계 아홉 개 국가에 스물세 번째다. 중국 소비자와 한인을 대상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설 판매장에는 김, 미역 등 해조류뿐만 아니라 건강 음료, 약과 등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산식품 33개 제품이 입점·판매된다. 현지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농수산 수출제품 시험대로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는 2020년 설립해 현지 직영 거래처 130개 업체와 도매상·대리상을 통한 총 500여 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고급 백화점, 대형마트는 물론 타오바오, 징동, 샤홍슈 등 중국 최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한국산 식품을 유통하는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정지완 상하이천일무역유한공사와 푸른정식품 대표는 “한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이 7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축산물 미생물 탐색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미생물 증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축산물 식품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도축장 2개소로 축산물 생산의 첫 단계인 원료육(소, 돼지)의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통해 작업장별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검사항목은 작업장의 위생관리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오염 지표 미생물 3종(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과 주요 식중독균 6종(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및 캠필로박터균 2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결과 권장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작업장 통보, 위생관리 강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축장과 식육 가공업소 등에서는 축산물의 생산에서 유통, 소비단계까지 식품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천일염 구입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소금 대란으로 인해 소금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괴산군은 계약구매를 통해 천일염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 괴산농협,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총 63,670포(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천일염 1포(20㎏) 당 2,500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급 천일염을 공급해 절임배추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를 지원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절임배추 농가에 필요한 천일염을 미리 계약 구매해 소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절임배추 생산해 괴산 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절임배추 천일염 구입비 지원 외에도 절임배추 포장재 지원사업, 소규모농가 유통가공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도 살 수 있는 묶음 상품 생방송 판매를 4일 11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판매 품목은 참외와 토마토다. 참외는 남한강변이 청정지역인 여주시 금사면에서 재배한 것으로 풍부한 햇빛과 적정한 일교차,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 등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도 좋아 오래전부터 여주의 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주시는 매년 5월 금사참외축제도 열고 있다. 토마토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 토마토로 청정지역이라 꼽히는 팔당호 주변에서 재배되며, 벌을 이용해 수정하기 때문에 호르몬 수정작업을 하지 않아 속이 꽉 차고 당도와 산도가 높은 고품질 토마토로 각광받고 있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30%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방중 중 구매인증을 한 참가자 3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기관장 간 정례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영양 성분 표시기준 ▲건강 기능성 표시 인정요령 등이며, 미국 FDA의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의 표시 제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20년~’22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결과, 표시기준 위반으로 인한 부적합이 약 5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표시기준 부적합 사유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식품첨가물 기재 누락 ▲건강 관련 기능성 표시 위반 등이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7월 10일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