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8월 4일까지 여름철 입맛 살려주는 ‘여름 제철 채소 김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교육을 마련된 이번 교육은 ▲1회차 고구마순 김치 ▲2회차 풋고추 물김치와 활용요리 ▲3회차 오이부추 깍두기 등의 김치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고구마 순 김치는 껍질째 먹는 고구마 순 전용 품종인 통채루를 이용함에 따라 껍질을 벗겨내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잎자루 내 풍부한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지난해 교육 시 수강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교육신청은 오는 11일까지로 강화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자원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 또는 농촌진흥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바른 식생활, 건강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철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를 위한 참신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