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가 된다고 하더라고 겨울은 매년 찾아온다. 요즘의 기온은 정해진 패턴이 없는 것 같다. 폭우, 폭설, 태풍 등이 급속히 찾아오고 그 강도도 예측을 못한다. 올 겨울도 전체적으로는 견딜만 하겠지만 기후변동으로 강한 한파가 몰아칠 수도 있다. 어쨌든 한파가 오게 되면 자신의 체질에 따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이 되면 다른 계절에 비하여 수족냉증, 하복냉증, 폐, 기관지 질환, 중풍, 고혈압, 뇌경색증 등의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 겨울의 특성은 무엇인가? 겨울은 "생장수장(生長收藏)"의 마지막 단계로써 저장한다는 의미이며 다음의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사계절 중에 가장 추운 계절이며 만물이 위축이 어 활동성이 급격히 저하된다. 그래서 겨울에는 활동을 하기보다는 봄을 기다리며 자신을 정리하고 자신을 단련하는 계절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추운 날씨와 건조한 날씨로 옷과 음식, 주거를 통하여 추위를 슬기롭게 견디고 적당한 습도로 건조한 날씨에 잘 적응해야 한다. 겨울이 되면 힘든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사상체질에 따라 각 계절의 신체반응이 다르다. 봄에는 기의 발산이 많이 되므로 발산기능이 너무 강해서 태양인 들은 힘들지만 흡수기능이 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성탄절을 맞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아침머꼬,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먹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의 결식 예방 프로그램이다. 전북 익산시 관내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3개교 학생 33명에게 매일 조식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림은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6년간 약 1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후원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지원파트너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등 하림 인기 제품들을 담은 하림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박영례 팀장은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림의 후원에 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최규전)가 24일부터 2월 9일까지 '메리윈터팜(MERRY WINTER FARM)' 겨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앙광장 눈 동산에 대형트리와 포인세티아 조화 등 겨울 소품을 활용한 포토 존을 마련해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고, 추위를 막아주는 몽골텐트와 펠릿 난로가 설치된 먹거리 존에서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은 무료로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키즈 마을 앞에서 빙어잡이 체험장과 함께 빙어튀김 판매장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최규전 분사장은 “겨울을 맞아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시 할인 프로모션과 겨울축제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와 이재영 서울서부하나센터장,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이 함께했다. 기부행사는 추운 겨울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기부한 3천만 원 상당의 김치는 서울서부하나센터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관련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사회적응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과 노동과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말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올 한해 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보육원 등을 찾아 매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2025년에도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 최초 농수산물 온라인 공영도매시장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12월 17일 기준 거래액이 5524억 원에 달하면서 올해 거래 목표인 50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그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던 거래 품목 확대, 판매자 가입 요건 완화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의 결과로 보인다. 출범한지 1년 만에 이룬 괄목한 만한 성과다. 온라인도매시장은 1년간 어떤 성과와 과제를 남겼는지 살펴본다.<편집자주> 지난해 11월 30일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감독 아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aT)가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출범 당시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3조 7000억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대표되는 오프라인 공영도매시장과 달리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하루 24시간 전국 단위에서 농수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개장 당시 39개 품목으로 거래를 시작했는데, 1년 여만에 거래품목 수가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가 지난 20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 산하 과학기술교육국(the Administ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Training, ASTT)으로부터 뎅기열 및 뎅기열 유사질환에 대한 CP-COV03 임상시험을 실시하기 위한 '임상시험 연구신청'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지난 12월 9일 베트남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공식적인 첫 절차이자,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의 사전 단계로 베트남 보건부(MOH) 산하 과학기술교육국(ASTT)에 '임상시험 연구신청서'와 '임상시험용의약품 관련 서류' 등의 제출을 완료한 바 있다. 한국은 식약처의 IND 승인이 우선인 반면, 베트남 임상승인 절차는 베트남 보건당국으로부터 Pre-IND를 허가받은 후 지역 윤리위원회(Local Ethics Committee)와 국가 윤리위원회(National Ethics Committee)의 임상 계획(IND)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고 임상개시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바스켓 임상은 베트남 현지에서 세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12월 초 충청남도 태안군 의항리 해역에서 해양경찰청, 환경재단,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어업임과 함께 ‘바다숲 가꾸기’ 잘피 이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숲 복원 사업의 일환에서 진행된 것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이 힘을 모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 및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ESG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탄소흡수원인 잘피 이식 사업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금으로 수행됐으며, 태안 해양경찰서, 환경재단, 의항리 어촌계원이 참여해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 잘피 10,000주를 이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390여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ESG 사회공헌 매대를 운영하고 기부 펀딩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을 활용해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잘피숲 조성이 블루카본 확보 및 해양생태계 선순환 체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맞아 '켈리'와 국내 최대 규모 스키 리조트 '모나용평'이 협업해 겨울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 올 여름 실시됐던 스포츠 웨어 브랜드 '헤드'에 이은 켈리의 두 번째 스포츠 컬래버레이션으로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와의 만남을 통해 2030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켈리 360㎖ 캔맥주 8캔팩으로 구성된 경품팩으로 출시됐다. 현재 전국 대형마트와 농협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경품팩 구매 시 내부에 부착된 쿠폰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행사 경품으로는 1등 상품으로 단 한 장의 시즌권으로 모나용평, 하이원,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오투 5개의 스키장 슬로프를 24/25시즌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X5 시즌권이 제공되며, 모나용평 시즌권, 일일 리프트권, 블랙보리 모바일 기프티콘 등이 2, 3, 4등 경품으로 준비됐다.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24일부터 모나 용평 스키장 슬로프 내에는 3m 사이즈의 켈리 대형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며 모나용평 리조트 내 호텔 일부 객실에는 특별히 '켈리룸'을 지정해 투숙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는 23일 키자니아 서울 <수분 연구소>에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포카리 산타를 이겨라’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산타와의 달리기 경주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며, 1등에게는 포카리 레디백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포카리스웨트 분말이 선물로 제공됐다. 포카리스웨트 수분 연구소는 지난 5월 키자니아 서울에 공식 오픈한 뒤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수분을 보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가족이 늘어나며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KB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견∙반려묘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동물 가구’는 국내 552만 가구로 집계됐으며 현재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1000만에 달한다. 대표적인 것이 반려동물 진단시장이다. 평균 10년에서 15년의 수명을 가진 반려동물의 고령화에 맞춰 미리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진단시장은 2020년 18억4920만달러(약 2조5574억원)에서 연평균 9.8% 성장해 2025년 29억5230만달러에 이를 예정이다. 반려동물 진단기술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술은 체외진단기술이다. 반려동물의 혈액, 소변, 대변, 침 등을 이용해 심혈관질환, 종양, 만성질환 등에 대한 진단을 파악한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미리 확인하는 방법을 유전자 검사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의 반려동물 유전자검사 브랜드인 ‘마이펫진(myPETGENE)’이 ‘반려견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