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에 위치한 캠핀스키 호텔 내 레스토랑 오픈식에서 부산 미식홍보대사 에드워드권과 함께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부산미식관광 홍보대사 에드워드권이 방콕의 최고급 호텔인 캠핀스키 측의 제안으로 한식이 주제(테마)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캠핀스키 호텔 측에서 특별 초청한 태국 유명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및 현지 언론인 대상으로 갈라 디너와 함께 진행됐다. 12개의 코스 요리로 구성된 갈라 디너와 함께 부산시 관광홍보영상 상영 및 발표(프레젠테이션), 부산비짓패스와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2023년 주요 부산시 관광시책이 소개됐다. 특히 레스토랑의 주제(테마)를 부산으로 정하고, 부산의 특색이 담긴 식재료를 주(메인)요리의 주재료로 사용해 미식관광도시 부산의 맛과 매력을 방콕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식의 맛 부산, 이곳에 품다’라는 주제로 각종 홍보물을 매장 내 비치해 태국 내 부산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하도록 활용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휴가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부터 한우·비한우 감별검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98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100여 건을 무작위로 채취해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한우·비한우 감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고기 시료를 채취해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판매 한우가 비한우로 판정될 경우 행정처분(1차)에 이어 형사고발(2차 이상)까지 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DNA 동일성 검사까지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우·비한우 검사는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인된 한우 확인 시험법으로 한우와 비한우(젖소, 육우, 수입우 포함)를 구별하는 검사법이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휴가철에 영업자 스스로 부정 축산물 유통과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해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시민들 또한 우리 축산물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지정한다는 방침이 전해지자 막걸리업계가 아스파탐과 거리를 두고 있다. 홈술닷컴은 장마시즌을 맞아 7월 한 달간 ‘무(無)아스파탐 막걸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술닷컴의 무(無)아스파탐 막걸리 판매 순위를 살펴보면 1위 느린마을막걸리(배상면주가), 2위 해창막걸리(해창주조장), 3위 호랑이생막걸리(배혜정도가), 4위 팔팔막걸리(팔팔양조장), 5위 우곡생주(배혜정도가) 순이다. 특히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 첨가물 없이 국산쌀과 누룩, 물로만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로, 국내 무(無)아스파탐 막걸리 중 온라인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홈술닷컴은 2022년부터 공식 홈페이지 내 ‘무(無)아스파탐 로드’ 코너에서 전문 큐레이터가 검증한 무(無)아스파탐 컬렉션을 별도로 선보이고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막걸리의 대부분은 쌀 원가 절감, 일관된 단맛 유지 등을 위해 아스파탐과 같은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무(無)아스파탐 막걸리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안국산업(곡성 기차마을 휴게소), 생선나라&단비와 곡성 ‘깨비정식’ 브랜드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기차마을 고속도로 휴게소(논산방향)에서는 생선나라&단비와 같은 가격, 재료, 조리 방식, 상차림 구성으로 '깨비정식'을 판매한다. 이에 따라 휴가철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곡성의 대표적인 먹거리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곡성 5味 깨비정식’은 곡성군이 강레오 셰프의 자문을 토대로 지역 음식점들과 함께 개발한 메뉴다.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 같이 푸짐한 한 상이 특징이다. ‘깨비정식’은 지역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를 활용해 특별하고 개성 넘치는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지역 음식점인 메란명가, 생선나라&단비에서 각자의 특색을 살려 동일한 이름으로 다른 맛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로 ‘곡성 5미’를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곡성 5미는 1味 참게매운탕과 은어튀김, 2味 석곡 흑돼지 석쇠구이, 3味 능이닭곰탕, 4味 토란탕, 5味 깨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무안군 대표 브랜드 ‘황토랑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황토랑쌀이 14년 연속, 총 16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고, ‘22년 대상에 이어 ‘23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안 ‘황토랑쌀’은 계약재배를 통해 지침에 따라 엄격히 품종을 관리하고 선별 과정을 거치는 등 원료곡 재배와 제품생산, 관리 등 모두 높은 평점을 받았다. 지난 2003년부터 선정하고 있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특히, 전라남도는 브랜드 쌀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6개의 전문기관과 함께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맛과 품위, 품종 혼입률, 유전자검사, 중금속 및 잔류농약검사를 거쳐 좋은 쌀을 선정했다. 또한 순수 국산 고품질 품종인 ‘천혜진선향’을 민간종자업체와 협업 개발해 품종등록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토부‧전북도와 적극 협력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K푸드 중심지로 전북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정헌율 시장은 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이한준 LH사장,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현안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부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계획이 발표돼 속도감 있는 사업진행 협조를 약속했다. 아울러 시는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구축 ▲백제왕궁 인접국도(1호선) 선형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현안회의 후 국토부, 전북도, 익산시, 완주군, LH공사, 전북개발공사와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국가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신규 국가산단 입주의향 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와 시, 전북도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내 수산물 유통단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남 목포시 청호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내 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일 전라남도 목포시 소재 청호수산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단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산물 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통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오유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우리 국민이 수산물 안전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식약처는 수입 수산물 뿐 아니라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수산물 유통 관계자께서도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17개 시·도와 함께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 섭취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에 공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 대표 브랜드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업기술원, 전라남도가 함께 평가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판매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구입한 시료를 대상으로 다각도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군은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10년 동안 위생농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농업의 기본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명품화단지 조성과 철저한 계약재배에 의한 생산, 농가 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다해 왔다. 특히, 지난해 벼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군이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간척지 쌀의 특권이었던 전남 고품질 쌀 브랜드 평가에 ‘대숲맑은 담양쌀’이 1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대숲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관원)은 수제사료 등 온라인거래 활성화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와 허위·과장 광고 등 포장재 표시사항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장터(오픈마켓)·온라인 전문쇼핑몰 등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37종, 중금속 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곰팡이독소 2종 등 유해물질 4개 항목 73성분을 검사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서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포장재 의무 표시사항(등록성분량, 제조 또는 수입 연월일 및 유통기간 등)과 허위·과장 광고를 점검하고, ‘무보존제’ 표시 사료 제품에 대해서는 보존제 5성분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위반 내역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처분을 하고, 표시사항 오류 등 단순 실수에 의한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표시기준 안내 등 행정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한다. 농관원 서해동 원장은 “반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