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식약청)은 전주양현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식의약 주니어) 프로그램’을 17일에 광주식약청(광주 북구 소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에게 광주식약청의 업무를 소개하고 식품 분야 업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험실 및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견학 ▲식품 중 타르색소 분석 실습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학교는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신청 누리집에 게시돼 있는 식의약 진로체험 프로그램 일정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안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식약처에서 수행하는 안전관리 업무를 알리기 위해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실습과 견학 등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최근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경북과 충북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4월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 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심은 매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홍수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이 늘고 있어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수해나 산불, 태풍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및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 1월과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대전 서구 지역과 화재가 발생한 개포동 구룡마을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빵과 생수 총 80만 개를 지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하승철 군수, 김은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섬진강쌀 영국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하동 쌀은 13t 3만 5000달러어치로, 국내 최대 식품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주)이 직접 운영하는 영국 H-마트(H-MART)로 수출돼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23년 상반기 건강기능식품판매업 보수교육 수료율이 저조하다며, 교육 수료를 독려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보수교육 수료율은 9.0%로 매우 낮은 상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12.7%, 최상), 충남(11.2%), 서울(10.1%)이 상위권이고, 전북(6.9%, 최하), 대구(7.0%), 제주(7.2%)는 하위권으로 집계됐다.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가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 기관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건기식협회는 교육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해 원활한 교육을 돕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에도 관내 교육 대상자의 보수교육 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보수교육 이수를 원하는 영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센터 사이트(https://edu.khff.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건기식협회 법정교육팀(1661-2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국내 최고 품질의 하동 쌀이 영국시장으로 진출한다.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17일 하동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하승철 군수, 김은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섬진강쌀 선적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하동 쌀은 13t 3만 5000달러어치로, 국내 최대 식품 수출업체인 희창물산(주)이 직접 운영하는 영국 H-마트(H-MART)로 수출돼 영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영국시장 수출은 하승철 군수의 영국·프랑스 시장개척 활동 결과로, 향후 프랑스 시장에서 추가 수출이 유력시된다. 영국의 H-MART는 유럽 최대의 아시안 마트로 영국 현지에 16개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통한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하동 섬진강쌀은 다른 지역 쌀보다 우수성이 입증돼 지속적인 수출 활동이 기대된다. 현재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동 섬진강쌀은 유럽·미주·중동 등 세계 10개국에 수출이 되고 있다. 특히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국내 쌀 생산업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하는 업체 중 하나이다. 섬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명품 강화섬수박이 7월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나 품질 좋은 명품 꿀수박으로 명성을 얻으며 수도권 인근의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11ha 면적에서 600톤의 수박이 생산 수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5년 2농가에서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군에서 비닐하우스 등 생산 기반 시설과 재배기술을 지원해 100%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하며, 품질 좋고 맛 좋은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 했다. 군에서는 매년 강화섬수박의 고품질 수박 생산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 장기성필름, 환풍기 등의 시설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우량 접목묘 지원, 시설하우스 연작 장해로 인한 토양소독제 지원 등 명품수박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적으로 이상 기온으로 꿀벌 개체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자 군은 원예작물 수정벌 지원사업을 통해 꿀벌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17일 농협은 한우목장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NH하나로목장' 앱의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가입 대상자가 일반으로 확대돼 한우 농가나 축협 직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NH하나로목장'에 가입해 한우 시세 확인, 소 이력 정보 조회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소의 형제자매 정보 및 구제역 백신 접종 이력 등 한우 개체 상세 정보를 활용하여, 소 사육·송아지 구매 시 참고할 수 있으며, 전국 가축시장의 개장 일정 조회 기능이 추가되어 축산농가와 거래인의 생축 구매와 판매 일정 수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업데이트로 'NH하나로목장'이축산농가 뿐 아니라 일반인이 이용하는 앱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해 'NH하나로목장'을 스마트 축산 No.1 앱으로 육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파이스가 오는 18일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홍대입구역사거리에 신규 매장 '홍대점'을 오픈한다. 파파이스는 홍대점 오픈과 함께 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준비했다. 오픈 당일인 18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스파이시 시그니처 치킨 2조각과 비스킷 1개를 담은 치킨 박스를 무료 제공한다. 또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치즈스틱, 레몬에이드 무료 쿠폰 등이 포함된 4종의 쿠폰 팩을 증정한다. 오픈 다음 날인 19일에는 1만 3천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파파이스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파파이스 홍대점은 홍대입구역사거리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홍대입구역 인근은 MZ세대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수도권 최대 인기 스팟 중 하나로, 파파이스 홍대점을 방문하는 젊은 내국인 및 외국인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장은 2층 규모에 약 90석의 좌석이 마련된 넓은 매장으로 많은 소비자를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파파이스 홍대점에서는 제주맥주와의 협업으로 제주맥주의 ‘제주 펠롱 에일’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유통되는 곡류, 장류 등 국민 다소비 식품 54품목 142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에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는 오염물질의 노출로 인한 위해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검사항목은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 아플라톡신B1, 푸모니신(B1, B2),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으로 곰팡이독소 5종에 대해 진행됐다. 분석 결과 3건에서 푸모니신이 미량 검출되었으나 모두 기준 규격 이내였고, 그 외 139건은 검출되지 않았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로 재배, 수확 및 보관 과정 중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생성된다. 푸모니신은 오염된 옥수수, 쌀 등에서 생성되며 간과 신장에 장해를 유발할 수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과 장마철에는 식품에 곰팡이가 발생하기 쉬워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곡류나 견과류